2025-03-30(일) 성치 않은 몸이 만든 아름다움(갈라디아서 4:13-15)
BEAUTY FROM INFIRMITY(GALATIANS 4:13-15)
(갈 4: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Ye know how through infirmity of the flesh I preached the gospel unto you at the first.
(갈 4: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And my temptation which was in my flesh ye despised not, nor rejected; but received me as an angel of God, {even} as Christ Jesus.
(갈 4: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Where is then the blessedness ye spake of? for I bear you record, that, if {it had been} possible, ye would have plucked out your own eyes, and have given them to me.
(요절: 갈라디아서 4: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As you know, it was because of an illness that I first preached the gospel to you. [GALATIANS 4:13]
The artist Degas suffered retina disease for the last fifty years of his life, switching from paint to pastel because the chalk lines were easier to see. Renoir had to have brushes placed between his fingers when arthritis made them clench like claws. And when surgery left Matisse immobile, he turned to collage, directing assistants to attach colored pieces of paper to a larger sheet on the wall. What followed in each case was a creative breakthrough: Degas’ Blue Dancers, Renoir’s Girls at the Piano, Matisse’s The Sorrows of the King, and other masterpieces. By adapting to their trial, beauty emerged from their infirmity.
예술가 드가는 생애 마지막 50년 동안 망막 질환을 앓으면서 회화 기법을 물감에서 분필선이 더 잘 보이는 파스텔로 바꾸었다. 르누아르는 관절염으로 손가락이 갈퀴처럼 굳었을 때 붓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작업을 계속했다. 그리고 수술을 받고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 마티스는 콜라주 기법으로 전환하여, 조수들에게 색종이 조각들을 벽에 붙어있는 더 큰 종이 조각에 붙이도록 지시했다. 드가의 ‘파란 춤추는 무용수들’, 르누아르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소녀들’, 마티스의 ‘왕의 슬픔’ 등 수많은 걸작들이 그렇게 탄생했다. 그들은 시련에 적응함으로써 성치 않은 몸을 극복하여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다.
In a similar way, Paul wasn’t planning to visit Galatia during his early missionary journeys. An illness forced him there (GALATIANS 4:13). Apparently, Paul sought a different climate, wound up in Galatia and, even though he was ill, started preaching. Ironically, the Holy Spirit performed miracles through him (3:2-5) and the Galatian church was born. This surprising outcome may never have happened without Paul’s illness.
이와 유사하게, 바울은 초기 선교 여정에서 갈라디아를 방문할 계획이 없었다. 그는 질병에 걸려 할 수 없이 그곳에 가게 된 것이다(갈라디아서 4:13). 바울은 기후가 좋은 다른 도시를 찾고 있었지만, 결국 갈라디아에 머물게 되었고, 병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전도를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성령은 그를 통해 기적을 행하셨고(3:2-5), 이로써 갈라디아 교회가 탄생했다. 이 놀라운 결과는 바울에게 병이 생기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What trial have you faced, and how did it change the direction of your life? By refocusing your gifts, you too may see God bring beauty out of your infirmity. SHERIDAN VOYSEY
당신은 어떠한 시련을 겪고 있는가? 그리고 그 시련은 당신의 삶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당신에게 주어진 은혜에 다시 초점을 맞추면, 하나님이 당신의 성치 않은 몸으로 아름다움을 이끌어 내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How have you seen God turn illness and other trials into opportunities for service? How are both Paul and those artists examples to follow in times of trial?
하나님께서 질병 등의 시련을 섬김의 기회로 바꾸시는 것을 보았나요? 시련 가운데 있을 때 어떻게 바울이나 저 화가들을 본보기로 따를 수 있을까요?
Dear God, You are genius at bringing beauty out of infirmity. Here are my trials and my talents.//사랑하는 하나님, 주님은 연약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탁월한 분이십니다. 저의 시련과 재능을 사용해 주소서. 나를 모태부터 아시는 주님이 지금의 나의 상태를 가장 잘 아시오니 지금 내가 할 일을 가르쳐 주시고, 그 일을 감당할 힘도 함께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