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받으면 거듭나는가?
세례 받은 것을 마치 구원받은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례를 받았다는 것이 거듭났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될 수 있을까?
세례로는 자기 죄를 씻을 수 없다. 인간의 방법과 노력으로는 자기 죄를 씻을 수 없다. 죄를 씻는 능력은 그리스도의 피뿐이다.
거듭남이 어려운 일이어서 거듭나지 않고 교회에만 다니며 세례 받는 것을 거듭남으로 아는 것일까? 거듭난 사람은 누구나 구원의 간증이 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없고, 거기에 들어갈 수도 없다(요 3:3,5). 사람은 두 번 태어나야 한다. 한 번은 물로, 한 번은 성령으로 태어나야 한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 3:6). 사람은 누구나 물로 태어난다. 그 다음에는 복음을 믿고 태어나면 영이 살아나게 된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에 관해 설명해 주었더니 니고데모는 사람이 자기 어머니 태에 두 번째 들어갔다가 태어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 3:7,8)고 말씀하셨다.
거듭나야 하는 것은 영이다. 영이 거듭나게 되면 혼이 구원을 받게 된다. 이 두 가지는 동시에 일어나며 성경에는 거듭남 보다는 구원받는다는 용어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 그 어떤 죄인이라도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지하고 구원 받기 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제거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사실을 믿으면 돤다. 다만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 이때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일이 회개이다. 회개란 지난날 자기 주관 하에 행해졌던 삶의 방식을 뉘우치고 성경 중심으로 바꾸는 자의적인 대혁명을 이룩하는 일이다. 이것이 없이 믿는다는 고백만으로는 영이 거듭날 수도, 혼이 구원받을 수도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