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열두 지파 목록의 변화
1. 창세기 46장: 야곱이 요셉의 초청을 받고 이집트로 들어가기 전에 그가 누구와 함께 들어갔는지를 총정리한 내용
창세기 46장 | |
1 |
르우벤 |
2 |
시므온 |
3 |
레위 |
4 |
유다 |
5 |
잇사갈 |
6 |
스불론 |
7 |
갓 |
8 |
아셀 |
9 |
요셉 |
10 |
베냐민 |
11 |
단 |
12 |
납달리 |
2. 열두 지파 목록의 변화: (창 46:20) “애굽 땅에서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이 두 아들이 야곱이 임종 전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다.
-야곱이 아파서 죽기 전 요셉의 두 아들을 야곱 자신의 것으로 삼는 일이 발생. (창 48:5-6)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 6 이들 후의 네 소생은 네 것이 될 것이며 그들의 유산은 그들의 형의 이름으로 함께 받으리라”
-(이유) 장자권 계승 문제: 르우벤은 아비의 첩인 빌하와 동침하여 아비의 침상을 더럽힘으로 장자권을 상실했다. (창 35: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창 49: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대상 5:1-2)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2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시므온은 여동생 디나가 강간당했다는 이유로 레위와 함께 칼을 들고 가서 세겜 성읍의 모든 남자들을 잔인하게 죽여 야곱의 명예를 더럽힘으로써 저주를 받았다. (창 34:25) “제삼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몰래 그 성읍을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창 49:5-7)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이로 인해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을 자기 것으로 취하여 그들로 르우벤과 시므온을 대신하게 했고, 르우벤의 장자권의 “두 분깃”을 요셉의 두 아들에게 주고자 했다. (신 21:17)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창 48:22) “내가 네게 네 형제보다 세겜 땅을 더 주었나니 이는 내가 내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서 빼앗은 것이니라.”
-여기서 르우벤, 유다, 요셉 이 세 인물 중 성범죄의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요셉”뿐이었다. 야곱은 이 요셉에게 장자권을 주었고, 장자의 “두 분깃”을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나누어 받아 열두 지파 안에 편입된 것이다.
3. 레위 지파는?
-레위 지파는 민수기 26장에서 성막에서의 섬김을 위한 소위 “열세 번째 지파”로 성별된다.(민 26:57-62) 레위는 시므온과 살인을 저지른 전력이 있지만, 출애굽기 32장에서 금송아지 사건 때 주님 편에 섰던 일로 인해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지파로 선정된다(신 10:1,8-10).
민수기 26장 | |
1 |
르우벤 |
2 |
시므온 |
3 |
갓 |
4 |
유다 |
5 |
잇사갈 |
6 |
스불론 |
7 |
므낫세 |
8 |
에브라임 |
9 |
베냐민 |
10 |
단 |
11 |
아셀 |
12 |
납달리 |
13 |
레위 |
4. 요한계시록 7장
-요한계시록 7장에는 대환란 때 인장으로 표시 받는 “열두 지파”가 나오는데, 이들은 문자 그대로 “이스라엘인들”이다. (계 7: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계 7:5-8)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요한계시록 7장 | |
1 |
유다 |
2 |
르우벤 |
3 |
갓 |
4 |
아셀 |
5 |
납달리 |
6 |
므낫세 |
7 |
시므온 |
8 |
단->레위 |
9 |
잇사갈 |
10 |
스불론 |
11 |
에브라임->요셉 |
12 |
베냐민 |
-대환란 때 열두 지파에 또 다시 변화가 생기는데, 단과 에브라임이 보이지 않고, 대신 레위 지파와 요셉 지파가 인장으로 표시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단과 에브라임이 빠진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우선 단은 야곱의 예언에 따르면 뱀과 독사와 관련된 지파이다. (창 49:17)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그리고 모세는 단을 사자와 연관시킨다. (신 33:22) “단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의 새끼로다.” 뱀, 독사, 사자라면 단은 마귀와 관련된 지파이다. (사 27:1)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계 12: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그뿐 아니라 단 지파는 여호수아 19:40-46에서 그들의 유업으로 주어진 땅이 그들의 인구에 비해 너무 작자 “레셈”(수 19:47)이라 불리는 “라이스”(삿 18:29)로 올라가 그곳을 칼로 치고 “단”이라 이름 짓고 살게 된다(삿 18장).
-당시 단 지파는 미가의 집에 있던 “아버지”라 불리는 제사장과 그의 새긴 형상 등을 가지고 시돈에서 65km 떨어진 “라이스”로 간 것인데, 거기서 레위 지파가 아닌 자들을 제사장으로 세워 형상 숭배에 빠져 든다(삿 18:30,31). 라이스는 바알 숭배자들인 “시돈인들의 방식을 따라” 살던 곳으로(삿 18:7), 단 지파는 그곳에서 시돈의 바알 숭배를 받아들인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대환란 때 인장으로 표시 받아 보호받는 지파들에서 그들을 제외시키시고, 대환란의 재앙에서 보호받지 못한 채 통과하도록 만드신다. 그들 대신 인장으로 표시 받아 보호되는 지파가 바로 “레위 지파”이다(계 7:7).
-요한계시록 7장에 없는 “에브라임” 역시 우상숭배로 정죄된다. (호 4:17)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 두라.” 이 구절은 “북왕국 이스라엘”(열 지파)의 죄를 언급한 것인데, 그들은 “에브라임”이라는 이름으로 대표된다. 주님은 우상숭배와 관련된 “에브라임”이라는 그 이름을 하늘 아래로부터 지워 버리시고(신 29:18,20), 그것을 “요셉”으로 대체하여 대환란을 통과하게 하신다.
5. 대환란 이후
-단과 에브라임은 이처럼 열두 지파에서 사라지지만 대환란을 통과한 후에는 다시 지파로서의 자격을 회복한다. 주님께서 천년왕국에서 각 지파에 유업을 할당하실 때 단과 에브라임이 다시 언급된다. (겔 48:1) “모든 지파의 이름은 이와 같으니라 북쪽 끝에서부터 헤들론 길을 거쳐 하맛 어귀를 지나서 다메섹 경계선에 있는 하살에논까지 곧 북쪽으로 하맛 경계선에 미치는 땅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단의 몫이요.” (겔 48:5) “므낫세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에브라임의 몫이요.” 실로 “이스라엘의 회복”은 신비라고 밖에는 말할 수가 없다(롬 11:25-27).
-이상 열두 지파에 나타나는 변화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그들의 구성에 변화가 가해진 것은 다름 아닌 “죄” 때문이라는 점이다. 죄는 (1) “영적 권리를 박탈당하게” 하고, (2)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죄는 그 이름조차 혐오해야 한다(엡 5:3). 열두 지파의 변화가 주는 교훈을 온전히 깨닫고 죄를 멀리 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