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조상 셈, 함, 야벳
1. 성경을 믿는 성도들은 과학과 철학뿐만 아니라 학문과 법률과 사상과 제도까지도 재는 권위로 믿는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우상 숭배자나 미개한 비문명인이라 할지라도 복종해야 할 권위가 있음을 안다. 그것이 성경이다. 그 권위를 존중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진리를 두고 논쟁을 하거나 싸움을 벌인다. 성경 편에 선 사람은 늘 승자로 살아가고, 반대편에 선 사람은 패자로 살아간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나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해도, 그것이 그의 자유의지의 표현일 수는 있어도 옳을 수는 없다.
모든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점으로 하여 달력을 쓰고 있다. 어느 국민이건 왜 자기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점으로 하는 달력을 쓰는지 깊이 고려해 본 사람은 거의 없다. 불교는 석가모니 탄생을 기념하여 불기 몇 년 하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불교 국가의 어떤 산도 넘을 수 없다.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 전에 소화라는 그들의 달력을 썼고, 최근에 북한의 김정은은 자기들의 시간을 30분 늦추면서 북한의 특수성을 세계에 알리려 했지만 역시 그들의 목소리는 묘항산도 넘지 못했다. 세계인들이 쓰고 있는 달력을 무시하면 세계 213개 국가의 대열에 서는 것을 싫어하는 이방인으로 전락하게 된다. 지구촌에서 국가로서 행세를 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점으로 하는 달력을 써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노아의 흉수가 끝났을 때 노아는 601세였다. 그의 가족 8명이 홍수에서 살아남았는데 그의 세 아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었다(창 5:32; 6:10; 7:13; 9:18; 10:1). 성경을 읽고 믿고 공부하는 모든 성경 학도들은 성경을 최종권위로 여기기에 여기에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는다. 그런데 창세기 10:21에서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Unto Shem also, the father of all the children of Eber, the brother of Japheth the elder(셈은 모든 에벨 자손의 조상이요, 형 야벳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읽게 된다. 야벳이 셈의 형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지으신 후(창 2:7) “사람(아담)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고 아담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신 후 그가 잠이 드니 그의 갈비뼈 중에서 하나를 취하시어 여자를 지으셨다. 그때 돕는 배필을 얻은 아담의 기쁨이 얼마나 컸겠는가? 하지만 그들의 희열은 오래가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이담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6,17)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그런 후에 하와를 지으시어 아담에게 데려왔는데 그의 희열이 너무 커서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했을까? 아무튼 그들의 죄로 인하여(“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 롬 5:12) 그들은 저주를 받았고 하나님의 낙원에서 쫓겨났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더불어 이 지구에서 실현하시려고 했던 계획이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무산되자,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이담에게 주셨던 그 명령을 주셨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9:1). 이 명령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셨던 위임사항과 유사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성경에 기록된 대로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을 보는데 창세기 1:29까지 어떤 사람이나 동물도 풀을 먹지도 않았고 육식을 하지도 않았다. 다만 씨 맺는 채소와 과실수만 먹으라 하셨다(창 1:11,12). 사람이 동물을 먹은 것은 노아 홍수 이후였다. 그전까지 모든 동물도 채식동물이었다. 음식을 영어로 meal이라 하는데,meat라는 단어에는 보다 다양한 음식들을 포함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채소, 물고기, 빵, 구운 음식을 의미했다.
2.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아벳은 창세기 5,6,7,9,10장에서 무려 다섯 번이나 언급되었기에 그 누구라도 서열대로 표기했을 것이라는 데는 별다른 이의를 달 수 없을 터인데, 창세기 10:21에서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Unto Shem also, the father of all the children of Eber, the brother of Japheth the elder(셈은 모든 에벨 자손의 조상이요, 형 야벳의 동생)이라고 기록되었을 때 야벳이 셈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야벳은 코카서스 인종의 조상이고, 그의 후손들 가운데는 켈트, 픽츠, 앵글로색슨, 골, 프러시안, 프랑크, 아리안, 노스맨, 시르카시안, 고트, 슬라브, 서고트족 등이 있다.
셈은 동방 족속들의 조상이다(창 10:30). 마야, 아즈테카, 아메리카 인디언족, 사모아, 하와이, 수마트라, 중국, 한국, 일본, 만주, 에스키모, 터키, 몽골, 쿠르드, 페르시안, 유대 민족 등이다.
함은 이집트, 가나안, 튀니지, 알제리, 카메룬, 동수단, 부시맨, 네그리토, 타스마니안, 세네갈, 베르베르, 블레셋 등의 조상이다.
이제 하나님께서 셈과 야벳과 함에게 하신 말씀을 근거로 어떤 복과 어떤 저주를 내리셨는지 보라.
셈: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창 9:26). 사람은 영, 혼, 몸으로 구성되어 있다(살전 5:23). 영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없다. 영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그의 혼이 마귀에게 속하여 그의 지배를 받는다.
셈은 영적인 일을 한다. 지구상의 모든 종교는 셈족에 의하여 고안되었다. 유대교, 불교, 유교, 힌두교, 도교, 신도교, 조로아스터, 장미십자회, 신지학, 단일론, 크리스찬사이언스, 유니테리안주의, 모슬렘, 이외에도 토속 종교, 샤머니즘, 부두교 등은 모두 셈족에게서 창안되었다. 셈족은 사상가요 명상가들이다. 셈족은 사람의 영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야벳: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창 9:27). 여기서 유념해야 할 것은 첫째, 하나님께서 아벳을 증대케 하신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셈의 장막에서 거하게 하실 것이라는 점이다. 셈의 후손은 터키의 아라랏으로부터 동진하여 중앙아시아 시베리아를 거쳐 베링해협을 건너 북남미 대륙 전역에 걸쳐 장막을 쳤다. 셈족은 유럽인이 아니라 아시아인이다. 아메리카 대륙에 살았던 인디언들이 셈족인데, 유럽인들이 와서 셈족들의 장막을 차지해 버렸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셈족은 B.C. 1000년에서 A.D. 1800년까지 장막을 쳤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벳을 증대케 하시어 셈의 장막에서 거하게 하셨다. 노아의 예언은 세 인종의 미래를 예언했던 것이다. 야벳은 혼, 즉 지성, 감정, 의지로 전기를 발명했고 통신과 교통수단을 발명하여 인류에게 기여했다. 선박, 항공기, 잠수함, 인공위성, 전쟁무기, 탐험 등은 모두 야벳이 이뤄 냈다. 문명을 이룬 것이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보라!
함: 노아가 함에 관해서는 어떤 예언을 내놓았는가?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의 장막 안에서 벌거벗었을 때 작은 아들 함이 그의 아버지의 벗은 몸을 보았는데 단지 본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요 무슨 짓을 행했던 것이 분명하다. 함이 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사실을 그의 형들에게 말했을 때 셈과 야벳의 반사적 행동은 사뭇 신중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창 9:23). 그것은 함이 그의 아버지 노아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를 보여 주는데 그는 그 일로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던 것이다.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창 9:24,25). 26절에서도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라고 하셨고, 27절에서도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왜 노아는 함이 받아야 할 저주를 가나안에게 넘겼을까 하는 점이다.
창세기 10:6-20까지는 함의 계보가 나온다. 구스, 미스라임, 붓, 그리고 가나안이다. 함의 땅은 아프리카이지 가나안 땅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함의 땅은 에디오피아, 이집트, 리비아요, 특히 이집트는 함의 땅이며, 함의 땅은 아프리카다. 가나안은 이 경계를 벗어나 가나안 땅, 즉 팔레스타인 땅이라고 불리는 곳을 차지하려 했다. 그들이 최초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기의 경계를 떠나 다른 땅을 차지했던 한 아프리카인에게 주어진 것이다. 팔레스타인 땅에 거주한 함족이 곧 가나안인이었다. 그들은 여호수아가 악속의 땅을 정복하려고 진군했을 때 적으로 남아 있었다. 만일 노아가 자기에게 몹쓸 짓을 한 아들 함을 저주했더라면 그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서 저주의 범위가 자칫 엉뚱한 자손들에게까지 번질 수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통해 저주받을 대상을 가나안으로 돌렸다고 보아진다. 함은 사람의 육체에 속한다. 축구, 농구, 배구, 권투, 육상 등 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은 그들을 따라잡을 수 없다. 특히 100m 달리기와 마라톤은 그들이 휩쓴다.
3. 여기서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창 9:25),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26절),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27절)고 거듭 반복해서 언급했다.
역사는 성경을 아주 잘 증명해 준다. 마태복음 1장의 예수그리스도의 계보에는 근친상간(유다와 다말)도 나오고, 직업 창녀도 나오며(라합),간음한 여인도 나오고(밧세바),이스라엘 사람과 결혼해서는 안 되는 모압 여인(룻)이 나온다. 신약성경에서 우리와 똑같은 방법으로 구원받은 첫 번째 사람은 종들의 종이었던 함족 에디오피아 내시였다. 히브리어로 구스는 에디오피아인이다. 이는 우리들에게 사사하는 바가 크다. 그것은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노예 같은 신분이었으나 그리스도의 피값을 지불하고 산 바 된 종이라는 사실이다. 허물과 죄들로 죽었던 우리를 주님이 사 주셨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입양시켜 주셨고, 영생을 받게 하셨으며, 천상의 복들은 물론이요 지상의 복들도 향유하게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우주의 창조주요 운행주이시며 자연의 현상을 관장하시는 그분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찬양하고 경배하며 교제하고 동행하는 특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