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드러나다
봅 쇼그렌 저, 이숙희 역, 죠이선교회 출판부, 1995년 8월 8일 초판 발행, pp. 206, 6500원
(2009년 10월 16일 읽음)
제6장 볼 수 없게 하신 하나님의 자비
* (예화) 우리나라는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가? 인디언 종족을 전도 목표로 삼지 않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최고선'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닌가?
- 세상의 수많은 사람이 기독교 국가로부터 받아들여 접하는 것은 고작 '맥도날드'와 '마돈나', '록 음악'이 전부이다. 우리나라가 하나님 이름에 먹칠을 한 것이 아닌가!
남미에서 접하는 하나님 명성?
* 스페인 정복 이래로 남미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은 어떤 취급을 받아 왔는가?
- 사탄이 자칭 신자라는 사람을 이용해 우주의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이름을 더럽힘으로써 얼마나 쉽게 열국의 눈을 가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보지 못하게 하는지 당신은 놀랄 뿐이다.
신비
* (엡 3:2-6)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 다른 세대에는 감추어졌던 비밀, 그것은 이방인이 '이스라엘'과 함께 후사가 된다는 것이다.
* (롬 16:25-26)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 오랫동안 감추어있던 비밀이 이제 알려졌다는 것이다.
* (빌 1:25-27)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 여기서 말하는 비밀의 두 가지 면: (1) 이방인이 구원받을 수 있다. (2) 그리스도의 영이 실제로 이방인 안에 계신다.
※ 구약의 전반은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대단히 강조하고 있다. 신약에 오면 하나님이 그저 함께 하신다는 것이 아니라 네 속에 계신다고 한다.
기초
* 두 가지 기초: (1) 하나님이 신명기 31장에서 그의 명령에 이스라엘이 불순종할 것을 알고 계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미래에 순종할지, 불순종할지의 여부를 아신다는 사실이다. (2)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을 변호한 모세의 이야기에서와 같이, 모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불충성을 심판하신다면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인지 말하자,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출 32:14).
결심 공판의 장면
* (최고선) (출 32:10)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 (최저선) 하나님이 이름이 열국 가운데서 모독을 받아서는 안된다. 언약의 책임 부분을 성취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성품이 좋은 평판을 받아야 한다.
- 하나님은 자신이 이스라엘을 이끌고 나오는 것을 본 열국의 눈 앞에서 자신의 명성을 보호하기 원하셨다. 열국의 눈에 보이는 그의 명성을 염려하신 이유는, 열국이 하나님 언약의 책임 부분의 성취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 하나님 앞에서 죄라는 것이, 무슨 일을 하느냐 또는 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란 알고 있는 것에 비추어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따지는 것이다.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으신다.
※ 하나님의 은혜선 vs. 인간의 책임선
- 은혜선: 인내 → 거룩
- 책임선: 불순종 → 통찰력
- 인간의 책임선이 하나님의 은혜선을 뚫고 지나갈 때 하나님은 그의 성스러운 목적을 지키시려고 죄에 대한 미움을 행동으로 나타내신다.
- 우리에게는 지상명령(행 1:8)을 순종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성령님이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