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드러나다
봅 쇼그렌 저, 이숙희 역, 죠이선교회 출판부, 1995년 8월 8일 초판 발행, pp. 206, 6500원
(2009년 10월 14일 읽음)
제5장 복을 나눌 의무
* (예화) 기존의 복음성가나 기독교 서적 중의 태반이 최고선만을 다룬다. 성경의 절반은 최저선을 주제로 하고 있다.
-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지 않고, 자신에 관하여 너무 관심을 쏟는 나머지 하나님이 어떤 마음을 갖고 계신지는 잊고 산다.
이스라엘, 지상명령의 나라
*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복을 주시기 원하실 뿐 아니라 모든 나라에 복음을 증거하기 원하신다. (창 28: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먼지같은 선교사들
* 구약을 보면 하나님은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이중 전략을 갖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약속의 땅에 중심을 두셨다.
(2) 이스라엘을 선교 국가로 파송하셨다.
- 출애굽을 목도한 250만 명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했다. - 최고선
- 다른 민족은? 하나님이 한 백성을 보호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최저선
실행 가능한 일인가?
* (신 32:7-8)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8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 만약 유대인 가운데 부흥이 일어나 하나님을 위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에 사로잡히면, 그들이 받은 명령은 실제적으로 가능한 것이었다. 하나님은 미전도 종족 수에 대한 이스라엘 민족 수의 비율을 미리 정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지상명령은 실현 가능성 있는 과업이었다.
너는 가라
* 이스라엘은 세상의 다른 모든 민족에게 가라는 명령을 정말로 받았는가? 그렇다.
* 사도바울은 에스겔 36:22을 인용하며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로마서 2:24)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언약의 의무에 불순종하는 것이 심각한 일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했다.
* 이사야의 탄식 : (사 26:17-18)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 앞에서 그와 같으니이다 18 우리가 잉태하고 산고를 당하였을지라도 바람을 낳은 것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출산하지 못하였나이다."
똑 같은 대우
* 하나님은 다른 나라를 동등하게 대우하신다.
* 복을 받은 민족은 다른 민족보다 뛰어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이고 은혜로운 선택에 의하여 먼저 복을 받았으므로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민족들도 하나님의 복을 동등하게 받는 것이 타당하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복을 나눌 의무가 있다.
*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전체적인 목표를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 목표는 하나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모든 방언, 부족, 나라들로부터 사람들을 구속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목표나 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계적 차원에서 하시는 일에 우리 삶이 어떻게 도움이 되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충분하게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