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태복음 16:13-20
(마 16: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 16: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 16: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요절 : 마태복음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작곡가이며 저자인 Michael Card는 Simon Peter(시몬 베드로)에 관한 글을 쓰면서, 그 사도를 "깨지기 쉬운 돌"이라고 표현했다. 그것은 모순으로 가득 찬 용어이지만, 베드로를 적절히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베드로의 생애를 통하여, 이 대조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그가 용기 있는 순간을 표현한 바로 뒤를 이어서 영적인 실패가 뒤따랐다.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을 때 예수님이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태복음 16:18). 반석과 돌. 그의 이름 베드로는 "작은 돌"을 뜻하는데, 예수님이 십자가로 나아가시는 것을 말리려고 했을 때, 그리고 그분이 체포된 후 세 번 그분을 부정했을 때 깨지기 쉽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베드로, 즉 "깨지기 쉬운 돌"은 우리로 하여금 개인적인 힘이나 재능이 아무리 많더라도 이 땅에서의 삶과 도전을 맞서기에 충분치 않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오직 우리가 그리스도의 힘 안에 쉴 때 그분의 공급하심을 발견할 것이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식하고 그분께 의지할 때, 그리스도의 힘이 우리로 하여금 인생이 우리의 길에 내 던지는 곤경에 맞서도록 힘을 주실 수 있다.
베드로와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깨지기 쉬운 돌"이다. 우리의 연약함 가운데 그분의 능력이 온전해진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고린도후서 12:9-10).
- Bill Crowder -
하나님은 연약함을 이용하여
그분의 위대한 충만을 드러내신다.
따라서 그분이 우리를 통하여 일하시도록 하면
우리가 그분의 능력을 볼 것이다.
- Sper -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할 때에만 우리가 주님 안에서 강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너무나 연약한 존재입니다. 나 스스로 일을 해결하려고 하는 자세를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실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