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와 나비의 변태
올 여름은 더위가 길었습니다. 9월의 문턱을 넘어선 지금까지도 무더위 때문에 방문을 열고 잠을 잘 정도입니다. 저희 집 앞에는 높이가 큰 나무들이 많이 있는데, 아침에 늦잠을 자려 해도 그 나무에서 매미들이 너무나 시끄럽게 울어서 잠을 깨야만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매미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싫어하는데, 저는 도심의 아파트 단지 한 복판에서 매미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한편으로는 매미를 생각하면 불쌍하기도 합니다. 한 여름을 그렇게 울어대고 가을이 오면 죽어야 하니까요. 털매미를 예로 들면, 성충이 처음 출현하는 시기는 6월 10일경이며 그 울음소리는 한여름을 지나 9월 중순까지도 이어진다고 합니다. 애벌레가 지상으로 탈출하여 탈피 후 성충이 되는 날짜는 개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 편차를 넉넉히 두 달 정도로 잡더라도 8월 초순까지는 거의 모두 탈피를 끝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8월 초순에 나온 개체가 9월 중순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한다면, 최적의 조건 하에서 성충으로 살 수 있는 기간은 두 달이 못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진화론 과학자들은 매미나 나비의 변태 과정이 진화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변태와 진화는 너무나 다릅니다. 또 사람들은 육지의 동물에서 새로 진화되었다고 하는데, 성경 창세기 1장에 보면 공중의 새는 다섯째 날에 창조되었고, 육지의 동물은 여섯째 날에 창조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성경과 과학이 다르다면 그것은 과학이 잘못입니다. 개구리와 나비의 변태에 관련된 과학적 증거에 대하여 조금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진화론자들은 동물의 생명이 바다에서 시작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땅 위에 살았던 동물의 최초 형태는 양서류라고 믿습니다. "양서류"란 땅과 바다 양쪽에서 사는 동물을 말하는데, 현재 양서류에는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이 있습니다. 이들 생물들은 물 근처에서 살고 싶어하며, 어미는 물 속에 알을 낳고, 거기서 알들이 부화하며 유충으로 됩니다.
우리는 개구리의 유충인 올챙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유충단계의 아기 개구리는 물고기와 마찬가지로 아가미를 갖고, 수영을 하며 물속에서 살다가 아주 적절한 시기에 아가미가 사라지고 폐가 나타나며, 앞발과 뒷발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합니다. 이 과정을 "변태"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변태가 진화에 대한 증거라고 믿습니다. 즉, 물속에서 수영하는 올챙이가, 다리를 가지며 대부분의 시간을 땅 위에서 보내는 동물로 진화한다고 믿습니다. 실제로, 변태의 과정은 진화론자들에게 곤혹스러운 것입니다. 변태가 진행되는 동안, 지느러미는 발이나 다리로 진화하지 않으며, 아가미는 폐로 진화하지 않습니다. 올챙이와 개구리를 형성하는 모든 정보가 수정된 개구리 알 속에 들어 있으며, 돌연변이에 의해서 우발적으로 생긴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실상, 알 속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난다면, 올챙이는 죽거나, 불구의 개구리가 됩니다. 이 변태를 자세히 조사해 보겠습니다.
알은 먼저 올챙이로 됩니다. 이 올챙이는 아가미를 가지고 있어서, 물고기와 마찬가지로 물로부터 산소를 얻습니다.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화하기 시작할 때, 아가미는 사라지며, 전혀 다른 위치에서 폐가 나오고, 다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폐와 다리는 이전에 있던 아가미나 지느러미로부터 형성되거나 진화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으로부터 생성됩니다.
진화론자들이 올챙이를 마주 대하고 있습니다. 올챙이는 물속에서 살고 수영하며 아가미를 통하여 물로부터 산소를 얻는 동물인데, 갑자기 이전의 생물은 사라지고 그 동물이 다리를 가지며, 대부분의 시간을 바깥 땅 위에서 살고, 공기를 호흡하기 위한 한 쌍의 신기한 폐를 가집니다. 그 생물은 올챙이의 구조에서는 전혀 암시조차 없었던 것입니다. 물속에서 생활하도록 만들어진 동물이, 그 이전의 모든 특징을 동시에 유지하면서, 발과 다리를 가지며 물 밖에서 호흡하고 생활하는 동물로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요? 올챙이가 개구리로 진화되었다면, 개구리의 생식에 관한 유전자는 어떻게 해서 다시 올챙이가 되는 법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어떻게 해서 다리를 진화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어떻게 물속에 살며 수영하게 할 수 있을까요? 아가미는 물로부터 산소를 얻는 일을 완벽하고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데, 왜 폐로 진화되는 것일까요? 올챙이가 발과 다리를 진화시켜서 얻는 이득이 무엇일까요? 이 생물이 올챙이가 되게 하기 위해 모든 일들이 바로 적절한 시기에 일어나며, 그리고는 그것이 개구리로 변화되게 하기 위해 모든 다른 일들이 바로 적절한 시기에 일어나도록, 모든 일의 시기가 완벽히 알맞은 것은 어찌된 일인가요? 변태는 생물의 복잡한 기능에 대한 증거로서, 능력이 무한하신 설계자만이 생각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개구리는 창조의 여섯번째 날에 그 종류대로 생겨났고, 사실상 이것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놀랍도록 멋있고 유일한 방법을 택하셨습니다.
더욱 더 불가사의한 것은 나비의 일생에서 일어나는 변태입니다. 나비는 수정란으로 출발하여 모충(毛蟲)이 됩니다. 모충은 고치를 형성하고, 고치 내부에서 젤리 모양의 물질로 됩니다. 그 젤리로부터 아름다운 나비가 솟아나오는 것입니다. 나비는 이제 더 이상 잎사귀를 먹고살지 않으며, 이 꽃에서 저 꽃으로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닙니다. 곧 이어서 짝을 짓고, 알을 낳고, 그리고는 죽음으로써, 그 자신의 주기가 반복됩니다.
모충은 기어서 이동합니다. 그리고 나서 고치를 내고, 젤리 덩어리가 되며, 마침내 아름다운 나비로 솟아오릅니다. 지렁이처럼 기어다니며 땅을 떠난 적이 없는 동물이, 어떻게 해서 또 다른 모충을 번식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채로, 나는 나비로 진화할 수 있을까요? "진화"라는 단어는 "변화"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모충이 나비로 변화되지 않습니다. 나비의 알은 처음에는 완전한 모충으로 성장하는데, 모충은 진화되거나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에 모충은, 완전한 모충을 유지하면서, 젤리 덩어리로 되며, 이것은 어떤 불가사의한 과정을 통하여 모충에서는 전혀 암시가 없었던 나비로 성장합니다.
모충이 나비로 진화되었다고 가정하면, 진화가 직면하는 제일 첫번째 문제는 그것이 어떻게 번식을 하느냐입니다. 모충은 알을 낳거나 전혀 번식을 하지 않습니다. 진화론자들은, 모충이 나비로 되기 전에는 번식을 했었지만, 모충이 나비로 되는 사이 동안에 번식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다고 가정해야만 합니다. 모충은 아름답게 되는 것, 즉, 날개를 갖고 훨훨 날아다니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모충도 자기가 확실히 나비가 될 수 있다고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모충은 자기가 나비가 되려면 혹심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자기는 날개로 진화될 수 있는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으며, 잎사귀를 씹기 위한 부분으로써 입을 갖고 있을 뿐, 꽃으로부터 꿀을 얻는 긴 혀로 변화될 수 있는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나비에 관한 모든 것이 모충과 너무나 다릅니다. 어찌어찌 해서 모충은 고치를 내는 방법과 젤리 덩어리로 분해하는 방법을 개발해야 하며, 그런 모든 것을 다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젤리 덩어리를 나비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전혀 모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유전자적 사고 또는 실수는 절대로 젤리 덩어리를 나비로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진화론의 시나리오로는 모충을 젤리 덩어리로 변화시킴으로써 절대로 나비가 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젤리 덩어리가 섬세하게 조각된 나비로 성장하도록 계획하셨고, 젤리로 분해된 모충의 삶과는 전혀 다른 생활방식을 갖도록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설계하셨습니다.
진화론자들은 물고기가 양서류로 진화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4억년 전에, 물고기가 물 밖의 땅으로 기어 나와서, 점진적으로 양서류로 진화되었다고 믿습니다. 생애 전부의 시간을 물속에서 보내도록 설계된 생물이 대부분의 시간을 땅에서 보내는 생물로 변환되기 위해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야 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느러미는 도롱뇽이 갖고 있는 그러한 발과 다리로 진화해야 할 것이며, 폐가 발달해야 하고, 그 외에 다른 많은 것들이 변화해야 할 것입니다.
진화를 뒷받침하려면, 지느러미가 점진적으로 발과 다리로 변화되는 것을 보여주는 전이 형태의 화석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물고기가 수백만년에 걸쳐 양서류로 진화되었다고 믿으므로, 그 기간 동안에 그들 중간 형태의 동물이 수십억 마리가 살고 죽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분명히, 과학자들은 예를 들어 95%는 지느러미이고 5%는 발과 다리인 것, 80%는 지느러미이고 20%는 발과 다리인 것, 50%는 지느러미이고 50%는 발과 다리인 것 등등을 보여주는 중간 형태의 화석을 수천개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화론자들은 양서류의 조상이었다고 믿는 한가지 형태의 물고기 화석을 많이 갖고 있는데, 그것은 물속에서 균형잡고 앞으로 나아가며 이용하도록 설계된 훌륭한 지느러미들을 갖고 있는 100% 물고기입니다. 여태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양서류라고 진화론자들이 믿고 있는 화석이 있는데, 이 양서류 화석은 부분적 발이나 부분적 다리 또는 부분적 지느러미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른 모든 양서류에서 발견되는 것과 100% 같은 종류의 발과 다리를 갖고 있습니다.
여태껏 아무도, 부분적 지느러미, 부분적 발 및 부분적 다리를 갖고 있는 중간 형태의 화석을 단 하나도 발견한 적이 없습니다. 진화가 사실이라면, 과학자들은 중간 형태의 화석을 수천 개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아무도 그것을 발견한 적이 없습니다!
개구리는 높이 뛰고 멀리 뛰도록 특별히 설계된 매우 긴 뒷다리를 가진 이상한 생물입니다. 그러한 이상한 구조를 놓고, 이 구조가 수백만 년에 걸쳐 진화된 것이 사실이라면, 과학자들이 중간 형태의 화석을 발견하리라고 기대할 수 있지만, 그러한 중간 형태는 결코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화석의 기록은 개구리는 항상 개구리였음을 나타내 줍니다. 창조과학자들이 예상하는 그대로, 화석 기록에서 개구리는 태초에서부터 완전히 형성된 것으로 나타나며, 그 사실은 다른 모든 양서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200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