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9:11)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히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 9: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겠느뇨
(히 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히 9: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히 9: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히 9: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히 9: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히 9: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히 9:21) 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히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요절 : 요한일서 1:7)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게 하실 것이요
몇 년 전에 내가 헌혈했을 때, 내 혈관에서 0.5리터의 생생한 붉은 피가 흐르고 있는 동안 읽으라고 간호사가 카드 한 장을 주었다. 그 카드는 서로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의 퍼센트를 보여주었다. 거기 적혔던 일부가 다음과 같다. O+: 37.4%, A+: 35.7%, A-: 6.3%, B-: 1.5%. 귀하게도 AB-는 167명 중에 오직 한 사람, 즉 0.6%이다. 그래서 그 카드는 다음과 같은 눈길을 끄는 문장을 적어 놓았다. "가장 귀한 혈액형이란 당신이 필요로 할 때 거기에 없는 혈액형을 말합니다."
또 다른 종류의 혈액이 공급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누구든지 요청하는 사람에게 항상 공급이 가능한 종류의 것이다. 요한일서 1:7은 이렇게 말한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게 하실 것이요."
우리의 죄에 대한 보상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만족시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 즉 그분의 피를 흘리시는 것이었다(히브리서 9:12, 22). 따라서 지금은, 누구나 하나님께 대한 믿음 안에서 울고,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구원에 대한 그의 기도는 응답을 받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기꺼이 죽으셔서 나를 위해 그분의 피를 흘리심으로 내게 용서가 필요할 때마다 그것이 가능하게 되었음을 깊이 감사드린다. 당신도 그렇지요?
- Dave Egner -
그리스도의 피는 충분하다네
우리를 모든 죄에서 씻기기에
그러나 우리는 날마다 그 능력을 요구해야 하네
그 안에서 우리는 순수하게 지키기 위해
- D. De Haan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흉내낼 수 없다. 우리의 피를 흘려서 다른 사람을 구원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의 피로 다른 사람을 구할 수는 있다. 헌혈 또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랑의 표시가 될 수 있다. 예수님의 피에 비하면 아무 쓸모 없는 무익한 종의 피를 드려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그 또한 보람 있는 일이 아닐까?
우리의 피를 주어서 살릴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의 육체의 생명뿐인데, 우리가 받은 영생의 선물을 이웃에게 나누어주어서 그들의 영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은 더욱 더 귀한 일이 아닐까? 우리의 피를 주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것을 주는 것이지만, 영의 생명을 나누어주는 것은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 있는 것을 전해주는 것뿐이다. 아무리 사용해도 마르지 않는 그분의 자원을 한껏 사용하자.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