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4: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엡 4: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엡 4: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엡 4: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엡 4: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엡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 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요절: 에베소서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탐험가들이 페루에 들어갔을 때, 그들은 아마도 2,000년 동안이나 서 있었을, 매우 커다랗고 인상적인 건축물들을 발견했다. 이들 고대의 잉카 구조물들은, 손으로 깬 여러 가지 크기와 모양의 바위로 지어졌다. 어떤 것은 면이 3개이고 어떤 것은 4개 또는 7개이다. 몰탈을 사용하지 않고 서로 완벽하게 잘 맞춰서 수세기 동안, 심지어 지진을 겪으면서도 잘 서 있었다.
하나님도 그분의 교회를 그런 방식으로 지으신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건물로 묘사하며, 각 신자들을 그 건물의 벽돌이라고 말한다. 베드로는 우리가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진다"(베드로전서 2:5)고 말했다. 그리고 바울은 우리가 "서로 연결하여"(에베소서 2:21)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간다"(22절)고 말했다.
다양한 배경과, 능력과, 관심과, 필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구성하므로, 공동의 목적으로 연합한다는 것이 쉬운 과정은 아니다. 그렇지만 주님이 그분의 일을 우리 안에서 하시도록 하고, 그분이 우리를 다듬게 하고 그 구조물 안에 우리의 장소를 지정해 주시도록 맡기면, 우리는 강하고 견고한 대건축물의 일부가 된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다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속하는 교회를 짓고 계신다. 잉카 건축물은 결국에는 무너질 것이다. 그러나 교회는 영원하도록 지어진다.
- Dave Egner -
그리스도는 그분의 교회를 서로 다른 돌들로 지으시고
각자가 안전하도록 하신다.
모든 모양과 크기가 적합한 곳에 채워져서
그분의 교회를 영속하도록 만드신다.
- Anon -
내가 3면으로 되어 있든 4면으로 되어있든 7면으로 되어있든 하나님은 나를 사용하신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나는 우선 현재의 나를 드려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신다. 돌이 땅 속에 박혀 있고 나와있지 않으면 건축자가 사용할 수 없다. 그 경우 꼭 필요하다면 땅에서 그 돌을 뽑아낼 것이다. 최소한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는 내가 나를 다듬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돌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