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주는 큐티
이정엽 저, 두란노, 2010년 3월 9일 발행, pp.267, 10000원
(2011년 1월 10일 읽음)
에필로그에 있는 말이 결론이자 이 책을 읽을 필요성을 대변해 준다. (스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에스라는 율법을 (1) 연구하고, (2) 준행하고, (3) 가르치기로 결심했다. 말씀을 연구하는 것이 묵상이며, 준행하는 것이 행함이 있는 믿음이고, 가르친다는 것은 우리의 경험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다. 에스라는 제사장 혈통이지만 학자라고 불렸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가까이 한 때문이다. 말씀에 대한 연구에 머물러서도 안되겠지만, 일단 삶 가운데서 말씀을 실천하려면 그 말씀을 먼저 묵상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묵상 가운데 경험한 생각들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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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연주자가 악기의 튜닝에 많은 시간을 쓰듯 우리의 내면의 조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고 있습니까? 말씀 앞에 머물며 나의 영혼의 조율과 회복의 시간을 갖는 만큼 능력있는 삶을 살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큐티와는 별도로 성경을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성경 통독을 권합니다. 큐티만 하면 생길 수 있는 편식을 막고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욥기는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그러나 (더 깊이 파고들어 분석하고 붙들고 늘어지면 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이 살아서 내게 다가옵니다.)
하나님과 함께 인생을 산책해 보십시오. 아름답고 귀한 삶의 노래가 들릴 것입니다. 과거에 보이지 않던 인생의 무지개가 보일 것입니다.
신앙의 훈련 없이 신앙의 성숙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