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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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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7:35

1998-10-02(금)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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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0월 2일(금) 맑음

 

이제는 아이들 도시락을 집사람이 혼자서 다 싼다. 손이 완전히 아물지는 않았지만 작은 힘 정도는 쓸 수 있나보다. 집사람은 손에 힘드는 일을 못하고 나는 발에 힘드는 일을 못하게 되다. 아이들을 학교에 태워주고 와서 아침을 먹다. 식빵 한쪽에 치즈 한 장을 얹고, 그 위에 계란 fry 하나. 햄 몇 쪽에 양상치 샐러드 등을 먹으면 밥을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든든한 것 같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집을 나서기 전에 영양제 등을 먹다. 비타민 C 1000mg과 비타민 E 800mg, 칼슘 한 알, 복합 비타민 한 알. 그리고 장에서 녹는 아스피린 코팅된 것 81mg.

 

오전에 김**씨를 도와 지진 데이터를 만들고 Federal Highway No.2 교량에 테스트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 다음주에 김** 박사에게 mail을 띄워 확인을 해 보아야겠다. 오후에 이**교수가 커피를 마시러 와서 한참을 있다. 어떻든 한국 사람들끼리 모여 한가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여건도 쉽지 않은데 기회가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오늘은 병원 갈 일도 없고 특별히 일찍 퇴근할 일이 없는데, 금요일 오후가 되니 한적해지는 것 같다. 집사람을 나오라고 하여 집 앞의 RiteAid에 가서 의료에 관한 물건들을 구경하다. 발이 피곤하여 오래 돌아다니지 못하고 바로 집으로 와서 쉬다가 저녁 후 성가대 연합 연습에 참가하다.

 

**이는 금요집회후 기도회에 참석한 후 친구들과 어울려 FastFood점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옆집 형들을 만났는데 내일 오후에 자기들 교회 주최로 세미나가 있다는 말을 듣고 참가를 원하다. 참가비가 일반인은 $10이고 학생은 $5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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