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제37장
◆채색 옷
-창세기 37장의 사건은 사실 창세기 35:29에 기록된 이삭의 죽음에 수년 앞서 일어났다.
-요셉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는 최초에는 야곱의 아들들, 특히 요셉 자신에 의해 기록되었음이 분명하다. 이것은 아마도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라고 한, 본 기사를 마감 짓는 출애굽기 1:1의 표현 속에 암시되어 있는 듯하다.
-이 즈음 야곱과 그의 가족은 헤브론에 있는 이삭 가까이서 거주하고 있었다(창 35:27; 37:14). 사실 이 기사는 그들이 헤브론에 도착한지 2년이 안된 시점에서 시작하는데, 이는 요셉이 이때 17세였고(창 37:2), 그들이 헤브론에 도착하기 직전에 그의 모친이 죽었을 때 그가 15세 가량 되었기 때문이다.
(창 37: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 아비의 우거하던 땅에 거하였으니 (창 37:2a)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
●(1-2a절) 1 And Jacob dwelt in the land wherein his father was a stranger, in the land of Canaan.(야곱은 카나안 땅 즉 그의 아비가 타국인이었던 그 땅에서 거하였더라) 2a These {are} the generations of Jacob.(이것이 야곱의 후대라)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이것은 창세기 25:19 하반절에서 시작하는 야곱의 긴 기록의 결어이자 서명 역할을 해 준다.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 아비의 우거하던 땅에 거하였으니//야곱은 카나안 땅 즉 그의 아비가 타국인이었던 그 땅에서 거하였더라
-그는 비록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오랫동안 믿어왔지만, 그들과 마찬가지로 가나안 땅에서 “나그네”로 계속 우거했다.
-그들은 아직 땅을 소유하지 못했으며 아주 적은 부분만 구입한 바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물질적으로 복 주셨으며 이에 그들은 하나님의 시간에 완전한 약속이 성취될 것으로 믿었다. (히 11:9, 13) “9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창 37:2b) 요셉이 십칠세의 소년으로서 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에 그 아비의 첩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로 더불어 함께 하였더니 그가 그들의 과실을 아비에게 고하더라 (창 37: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창 37:4)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
●(2b-4절) 2b Joseph, {being} seventeen years old, was feeding the flock with his brethren;(요셉이 십칠 세 되어 그의 형들과 함께 양떼를 치고 있었더니) and the lad {was} with the sons of Bilhah, and with the sons of Zilpah, his father's wives:(그 소년이 그의 아비의 아내들인 빌하와 실파의 아들들과도 함께 있었는데) and Joseph brought unto his father their evil report.(요셉이 그들의 비행을 아비에게 고하더라) 3 Now Israel loved Joseph more than all his children, because he {was} the son of his old age:(그때 이스라엘이 요셉을 그의 모든 자녀들보다 더 사랑하였으니 이는 그가 늙어서 얻은 아들임이라) and he made him a coat of {many} colours.(그가 요셉에게 채색옷을 지어 입혔더라) 4 And when his brethren saw that their father loved him more than all his brethren,(그의 형들은 그들의 아버지가 모든 형제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they hated him, and could not speak peaceably unto him.(그를 미워하여 그에게는 말도 온순하게 하지 않았더라)
*요셉이 십칠세의 소년으로서 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에
-여기서부터 요셉의 실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요셉은 비록 위대한 사람이기는 했지만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영적인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들에게 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실로 나타나신 적이 없으며, 어떤 특별한 방법으로도 언약의 약속을 그에게 허락하지도 않으셨다. 사실 야곱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장래에 구주의 강림을 성취하실 통로는 그가 아니라 유다였다.
-비록 도덕적으로 순수하기는 했지만, 그의 개인적인 성품은 그 형들이 마침내 참을 수 없을 정도로까지 영적인 자만으로 훼손되었다.
※많은 주석가들은 요셉을 그리스도에 대한 거의 완벽한 모형으로 간주해 왔다. 물론 그리스도의 생애와 비교되는 많은 흥미로운 사실들을 찾아볼 수 있지만, 신약성경 어디에서도 요셉을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말하지 않는다. 풍유적인 해석이 지니는 위험성을 고려할 때, 일반적으로 성경이 명백하게 증거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영해적이고 풍유적이고 상징적인 해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요셉의 형들(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은 이 즈음 성인으로서 요셉과 거리가 있는 집안 일을 맡고 있었을 것이다.
-레아의 다른 두 아들인 잇사갈과 스불론도 그들과 혹은 그들의 모친과 함께 있었다..
-요셉은 나이가 비교적 비슷한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단, 납달리, 갓, 아셀)과 더 어울렸으며 따라서 그들은 맡은 일도 비슷했다. - 아마 이들 다섯은 양을 치고 가축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고 있었을 것이다.
-(베냐민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그의 꿈에 어머니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그의 어머니는 아직 살아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베냐민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9, 10절의 꿈에는 형제들을 예표하는 별이 11개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베냐민이 이미 태어났다고 볼 수 있다. 결국 해결책은 어머니가 이미 죽었지만 꿈속에서 살아있는 것처럼 등장했다고 추정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 아비의 첩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로 더불어 함께 하였더니 그가 그들의 과실을 아비에게 고하더라
-야곱은 세 큰 아들들의 행동에서 이미 큰 실망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두 여종에게서 난 네 아들들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오기 시작했다. 여지없이 그 소식은 사실이었고 야곱은 그 실상을 알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왜 꼭 요셉이 그런 식으로 고자질하는 자가 되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요셉은 그의 부친이 노년에 얻은 아들이자 그의 사랑하는 아내 라헬의 첫째 아들인 까닭에 부친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났을 것이다. 그러나 요셉의 도덕적 표준과 영적인 사고는 그의 형들보다 분명히 월등했는데 이것은 아마도 야곱이 더 많은 시간을 내어 그에게 그런 교육을 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겜과 베델의 비극적인 경험 이후로)
-야곱은 요셉이 함께 일하는 네 형제들보다 어림에도 불구하고 요셉에게 양떼를 치는 일을 책임 맡게 함으로써 그의 지도력을 인정해 주었다(2절). 그의 권위는 그의 부친이 그를 위해 만들어준 “채색 옷”에서도 암시되어 있다.
-야곱의 그러한 결정이 어떤 좋은 뜻을 내포했든 간에 그 결정은 확실히 다른 형제들을 기쁘게 하지 못했으며, 그들의 행동을 개선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분노만을 고조시켰다.
-요셉은 도덕적인 표준에서만이 아니라 능력 면에서도 형들보다 월등히 뛰어났다. 특히 그의 부친이 이것을 알고 활용한 까닭에 자신의 우월함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것은 적어도 겸손을 배우는 데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창 37:5) ○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창 37: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창 37:7)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창 37:8)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
●(5-8절) 5 And Joseph dreamed a dream, and he told {it} his brethren:(요셉이 꿈을 꾸고 그가 그것을 자기 형들에게 이야기했더니) and they hated him yet the more.(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And he said unto them, Hear, I pray you, this dream which I have dreamed:(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형들에게 청하오니 내가 꾸었던 이 꿈을 들으소서) 7 For, Behold, we {were} binding sheaves in the field, and, lo, my sheaf arose, and also stood upright;(보소서 우리가 들에서 곡식단들을 묶고 있는데 보소서 내 단이 일어서서 똑바로 서더니) and, behold, your sheaves stood round about, and made obeisance to my sheaf.(보소서 형들의 단들이 둘러서서 내 단에 경의를 표하더이다 하니) 8 And his brethren said to him, Shalt thou indeed reign over us?(그의 형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네가 참으로 우리를 치리하겠느냐?) or shalt thou indeed have dominion over us?(아니면 네가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하고) And they hated him yet the more for his dreams, and for his words.(그들이 그의 꿈과 그의 말로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요셉은 놀라운 꿈을 꾸었다. 성경은 이 꿈이 하나님께로써 온 것인지(이후의 성취가 그것이 사실임을 입증해 주지만) 아니면 요셉의 잠재적인 느낌과 야망의 표현이었는지, 아니면 그 둘 다였는지 말해주지 않는다.
-그는 형들이 자기를 알아주기를 몹시 바랬다. 여하튼 그 꿈은 하나님께로써 온 것이긴 해도 형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그가 형들에게 계속해서 그 얘기를 들려준 것은 매우 현명치 못한 처신이었다.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그 꿈의 의미는 적어도 요셉이 이해하는 대로 매우 분명했으며, 그의 형들은 매우 분개했다.
-그들은 그가 결코 다스릴 수 없을 것이라고 그에게 못박아 말해 두었다.
(창 37: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창 37:10)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창 37: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
●(9-11절) 9 And he dreamed yet another dream, and told it his brethren, and said, Behold, I have dreamed a dream more;(그가 또 다른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이야기하여 말하기를 보소서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 and, behold, the sun and the moon and the eleven stars made obeisance to me.(보소서 해와 달과 열 한 개의 별들이 내게 경의를 표하더이다 하며) 10 And he told {it} to his father, and to his brethren:(그가 그 꿈을 그의 아비와 형제들에게 이야기했더니) and his father rebuked him, and said unto him, What {is} this dream that thou hast dreamed?(그의 아비가 그를 꾸짖어 그에게 말하기를 네가 꾼 이 꿈이 무엇이냐?) Shall I and thy mother and thy brethren indeed come to bow down ourselves to thee to the earth?(나와 네 어미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하더라) 11 And his brethren envied him; but his father observed the saying.(그의 형들은 그를 시기하나 그의 아비는 그 말에 주목하더라)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요셉은 또 한 꿈을 꾸었는데, 이번에는 그의 형들만이 아니라 그의 모친과 부친도 그에게 절을 하고 있었다!
-그의 모친은 비록 죽었지만(? 아직 베냐민을 낳기 전이면 살아있었다) 그의 꿈 속에서 그런 모습으로 나타났다.
-비록 그 꿈이 하나님께로써 온 것이라 하더라도 그가 이번에는 형들에게만 아니라 부친에게도 그 이야기를 했다는 것은 어리석고 심지어 오만하기까지 한 처사였다.
-그 꿈은 요셉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지 그의 가족을 위협할 도구로 사용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그의 부친까지 그를 꾸짖었다.
-그의 세대 중 어느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친밀히 알았던 야곱은 이 꿈이 요셉의 자기중심적인 잠재의식의 산물이 결코 아니라고 믿기가 어려웠다.
-요셉이 그 꿈을 알렸든 알리지 않았든 상관없이 그것은 진정 하나님께로써 온 것인 듯했다. 그것은 당시에는 얼토당토 하지 않은 것 같았지만 결국 성취되었다.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야곱은 그 예언에 대해 요셉을 꾸짖기는 했지만 요셉이 결국 옳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그 마음에 품게 되었다.
(창 37:12) ○ 그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비의 양떼를 칠 때에 (창 37: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비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창 37: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떼가 다 잘 있는 여부를 보고 돌아와 내게 고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매 이에 세겜으로 가니라 |
●(12-14절) 12 And his brethren went to feed their father's flock in Shechem.(그의 형들이 세켐으로 아비의 양떼를 치러갔는데) 13 And Israel said unto Joseph, Do not thy brethren feed {the flock} in Shechem?(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네 형들이 세켐에서 양떼를 치지 않느냐?) come, and I will send thee unto them.(오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리라 하니) And he said to him, Here {am I}.(그가 아비에게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더라) 14 And he said to him, Go, I pray thee, see whether it be well with thy brethren, and well with the flocks; and bring me word again.(아비가 그에게 말하기를 내가 네게 부탁하노니 가서 네 형들이 잘 있고 양떼도 잘 있는지 보고 내게 소식을 가져오너라 하며) So he sent him out of the vale of Hebron, and he came to Shechem.(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켐으로 가더라)
*그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비의 양떼를 칠 때에
-이때 하나의 비범하고 이상하기조차 한 상황이 벌어졌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세겜에 있는 그들의 옛 고향에서 남쪽으로 적어도 50마일 떨어진 헤브론에 기거하고 있었다. 헤브론 주변에는 특히 에서가 떠나간 후로 목초지가 충분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선지 요셉의 형들은 양떼를 먹이러 세겜까지 가기로 결정했다.
-아마 그들은 요셉과 그에 대한 야곱의 공공연한 편애에 분개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아마 그들은 고향 생각이 났을지도 모른다. 그곳에는 여전히 그들의 부친의 재산이 있었고(창 33:19, 요 4:5), 그가 쌓은 제단도 있었다.
-비록 그들이 세겜 사람들을 살육한 후에 그 땅 거민들을 두려워하여 그 지역을 떠났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셨다. 게다가 그들은 용맹스러웠기에 세겜에 가보는 것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을 것이다.
-야곱이 이 제안에 동의 했을지는 의문이다. 아마 그들은 그가 이제 대부분의 집안일을 그들에게 맡긴 상태이므로 그에게 묻지 않고 떠났을 것이며, 일단 떠난 후에 사람을 시켜 부친에게 그들의 행적을 알렸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And he said to him, Go, I pray thee//내가 네게 부탁하노니
-야곱의 결정은 명령이 아닌 부탁의 형태로 요셉에게 전해졌다.
-그러나 여행의 거리와 위험을 생각하지 않고 그를 보낸 것은 분명 실수였다. 이때만 해도 요셉이나 야곱이나 요셉의 형들이 요셉에 대해 품은 강렬한 적의감을 눈치채지 못했다.
(창 37: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창 37:16) 그가 가로되 내가 나의 형들을 찾으오니 청컨대 그들의 양치는 곳을 내게 가르치소서 (창 37:17) 그 사람이 가로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요셉이 그 형들의 뒤를 따라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
●(15-17절) 15 And a certain man found him, and, behold, {he was} wandering in the field:(어떤 사람이 그를 만났는데 보라 그가 들에서 방황하고 있는지라) and the man asked him, saying, What seekest thou?(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말하기를 네가 무엇을 찾느냐? 하니) 16 And he said, I seek my brethren:(그가 말하기를 내가 나의 형들을 찾고 있나이다) tell me, I pray thee, where they feed {their flocks}.(내가 당신에게 청하오니 그들이 어디서 양떼를 치는지 내게 말해주소서 하더라) 17 And the man said, They are departed hence;(그 사람이 말하기를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for I heard them say, Let us go to Dothan.(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그들이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하니) And Joseph went after his brethren, and found them in Dothan.(요셉이 그의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찾았더라)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요셉은 양떼를 거느리지 않았으므로 그의 형들보다 빨리 세겜에 이르렀을 것이다. 그러나 50마일을 가는 데는 적어도 이틀은 걸렸을 것이다.
-그가 세겜에 도착하자 그들이 거기에 없었다.
-그러나 마침내 기다리던 정보를 줄 사람을 만났다. 그는 요셉을 보고 그가 뭔가 찾고 있는 것을 간파하고 그에게 물었다. 요셉은 그의 형들이 인근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아마 악명이 높았을 것이다!)는 것을 알았으며, 만일 그의 형들과 많은 양떼가 그곳에 있었다면 분명 이 사람이 그 사실을 알 것이라고 생각했다. 과연 그 사람은 그들이 북쪽으로 도단으로 가자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그들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아무 기록이 없으나 아마 좋은 물과 좋은 목초지가 그곳에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들은 집에 돌아갈 기색 없이 더욱 멀리 가고만 있었다.
◆형들의 손에 의해 팔리다
-도단은 세겜에서 북쪽으로 약 20마일 거리에 있었다. 따라서 요셉이 그곳에 도착하는 데는 적어도 또 하루가 소요되었을 것이다.
-“도단”이라는 말은 “두개의 물통”이란 뜻으로 여겨지는데 아마 그곳에 두 개의 우물이 있는 까닭에 그렇게 불린 것 같다. 이 두 우물 중 하나가 요셉의 형들이 그곳에 있을 때 말랐는데 그들이 후에 요셉을 넣기로 결정한 곳이 바로 그 우물 안이었다.
◎아마 두 우물 모두 말랐던 것 같은데, 그들이 양떼를 끌고 집을 떠나 이토록 멀리 왔는데도 물을 얻지 못하여 이 시점에서 좌절해 있었던 것 같다. 상징적 측면 : 형들은 아버지 집을 떠나 세상에서 더 좋은 목초지를 구했으나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나타내 준다고 설명한다. (렘 2:13)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이런 상징법을 더 진전시키면, 요셉은 아버지로부터 택한 백성에게 보내심을 받았으나 그들에 의해 거절과 죽임을 당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 준다고 여겨진다. (요 1:10-11)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창 37:18) ○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창 37: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창 37: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창 37: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 (창 37: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그 아비에게로 돌리려 함이었더라 |
●(18-22절) 18 And when they saw him afar off, even before he came near unto them, they conspired against him to slay him.(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은 요셉을 멀리서 보고 그를 죽이기로 공모하며) 19 And they said one to another, Behold, this dreamer cometh.(서로 말하기를 보라 이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Come now therefore, and let us slay him, and cast him into some pit,(그러므로 이제 오라 우리가 그를 죽여서 그를 구덩이에다 던져 넣고) and we will say, Some evil beast hath devoured him:(우리가 말하기를 어떤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and we shall see what will become of his dreams.(그리고 그의 꿈들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라 하는지라) 21 And Reuben heard {it}, and he delivered him out of their hands;(르우벤이 그 말을 듣고 그가 그들의 손에서 그를 구해 내려고) and said, Let us not kill him.(말하기를 우리가 그를 죽이지는 말자 하며) 22 And Reuben said unto them,(르우벤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Shed no blood, {but} cast him into this pit that {is} in the wilderness, and lay no hand upon him;(피를 흘리지 말자 그를 광야에 있는 이 구덩이에 던져 넣고 그에게 손을 대지 말자 하더라) that he might rid him out of their hands, to deliver him to his father again.(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해 내어 그의 아비에게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요셉의 경험이 그리스도의 그것을 예표해 주려는 섭리적인 의도를 지녔는지 여부는 성경이 말해주지 않는다. 어떻든 요셉 자신의 경험은 매우 실제적이고 비참한 것이었다.
-그것은 비록 그에게는 무섭고 쓰라린 경험이 될 것이지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이다. - 교만과 당돌함이 있는 그 자신으로서도, 지적인 탁월함과 정치적인 지도력의 놀라운 자질들이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기 전에 먼저 겸손과 인내를 배울 필요가 있었다.
-또한 그의 형들은 이스라엘 지파의 설립자로서 필요한, 진정한 회개와 영적인 성숙에 이르기 위해서는 먼저 죄의 무서운 결과를 배우고 스스로 자백과 겸비함으로 낮아질 필요가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요셉이 도단에 있는 형들에게 다가감에 따라 이제 곧 겪게 될 이 뼈아픈 경험이 가져올 궁극적인 결과인 것이다.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
-르우벤과 유다는 그들의 계획에 동조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분명 이 계획은 아마도 시므온과 레위의 지원을 받아 주로 요셉의 작은 형들에 의해 꾸며졌을 것이다.
-모든 형제들 중에 르우벤이 요셉에 대한 분노가 가장 컸을 것이다. 이는 야곱이 장자권을 그 대신 요셉에게 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가 요셉을 변호한 것은 칭찬할 만하다. 비록 그는 빌하와의 근친상간으로 말미암아 장자 상속권을 잃었지만, 자신의 행실을 진실로 뉘우쳤음이 분명하다.
-요셉은 르우벤이 진실로 자기를 구하려 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을 것이다. 아마 르우벤은 그들이 후에 그를 구덩이에 던질 때 실제로 그렇게 가만가만 이야기했을 것이다. 오랜 세월 후에 요셉은 르우벤 대신 시므온을 옥에 가둠으로써 자신이 이 사실을 기억했음을 보여주었다(창 42:24).
(창 37: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 입은 채색 옷을 벗기고 (창 37: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창 37:25) ○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떼 이스마엘 족속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약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창 37: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들 무엇이 유익할까 (창 37: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창 37:28) 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는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개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고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
●(23-28절) 23 And it came to pass, when Joseph was come unto his brethren,(요셉이 그의 형들에게 오니) that they stript Joseph out of his coat, {his} coat of {many} colours that {was} on him;(그들이 요셉에게서 그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And they took him, and cast him into a pit:(그들이 그를 붙들어 구덩이에다 던지니) and the pit {was} empty, {there was} no water in it.(그 구덩이는 비어 있었고 그 안에는 물이 없었더라) 25 And they sat down to eat bread:(그들이 음식을 먹으려고 앉았다가) and they lifted up their eyes and looked, and, behold, a company of Ishmeelites came from Gilead with their camels bearing spicery and balm and myrrh, going to carry {it} down to Egypt.(눈을 들어 바라보니 보라 이스마엘인들 한 무리가 길르앗에서부터 오는데 향료와 유향과 몰약을 낙타들에다 싣고 이집트로 내려가는 길이더라) 26 And Judah said unto his brethren, What profit {is it} if we slay our brother, and conceal his blood?(유다가 자기 형제들에게 말하기를 만일 우리가 우리의 동생을 죽이고 피를 감추면 무엇이 유익한가?) 27 Come, and let us sell him to the Ishmeelites, and let not our hand be upon him;(오라 그를 이스마엘인들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for he {is} our brother {and} our flesh.(그는 우리의 형제며 우리의 골육이라 하니) And his brethren were content.(그의 형제들이 동의하였더라) 28 Then there passed by Midianites merchantmen;(그때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는데) and they drew and lifted up Joseph out of the pit, and sold Joseph to the Ishmeelites for twenty {pieces} of silver:(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들어 올려서 요셉을 이스마엘인들에게 은 이십 개에 파니) and they brought Joseph into Egypt.(그들이 요셉을 이집트로 데려갔더라)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어떻게 할지를 결정 내린 후 형제들은 요셉이 도착하자마자 그에게 손을 댔다.
※르우벤은 앞서 그들에게 요셉을 죽이지 말자고 했는데, 그렇게 한 것은 장자로서 마땅히 행사했어야 할 도덕적인 지도력을 통해서라기보다는 교묘한 화술을 통해서였다. 아마 그는 빌하와의 통간으로 인해 형제들 앞에서 권위를 상당히 상실했을 것이며 형제들은 더 이상 그를 그다지 존경하지 않았을 것이다.
-반면에 시므온은 세겜 사건에서 보여주었듯이 강직한 도덕적 열정가였으며 이번 경우에 그가 형제들 가운데서 발언권이 가장 컸을 것이다.
-르우벤은 그 모든 되어지는 상황에 실망하고 그들과 더 이상 의논하고 싶지 않아서 그들 곁을 떠났다. 아마 그는 그들이 그곳을 떠난 뒤에 다시 돌아와서 요셉을 건져주려 했을지 모른다. 어쨌든 그는 자리에 없었다.
*이스마엘 족속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길르앗은 요단 동편의 평지로 갈릴리해 근처에서 사해까지 펼쳐 있었다. 라반과 야곱이 오래 전에 상면한 곳이 바로 이 지역이었다. 그곳은 특히 향유와 향료로 이름난, 무성한 삼림지역이었다.
*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는지라
-그 대상은 이스마엘 족속으로도 불리고(25절) 미디안 족속으로도 불렸는데(28절) 이것은 모순이 아니다.
-이스마엘과 미디안은 둘 다 아브라함의 아들이었으며(창 16:15; 25:2-그두라) 그들의 후손은 종종 함께 우거했다. 두 이름은 종종 교환해서 사용되었는데(삿 8:24, 26) 이 대상에 이 두 무리가 섞여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들 무엇이 유익할까
-르우벤이 떠나고 대부분 형제들이 요셉의 피는 흘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적어도 그를 구덩이에 버려 죽게 만들자고 주장하는 중에, 유다는 이제 그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꼈다.
-그는 이스라엘의 아들들 중 넷째였으나 손위의 세 아들은 이미 무리를 지도할 권위를 상실한 상태였다.
-그러나 그의 손위 형 시므온과 레위가 요셉이 죽기를 바라는 나머지 형제들과 결탁한 관계로 유다는 요셉을 구할 가망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스마엘 족속을 보는 순간 한 생각이 떠올랐다.
-요셉을 그들에게 종으로 팔고 그들로 애굽에 팔아넘기게 하면, 요셉이 더 이상 집안에서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며(형제들이 가장 바라는 바가 이것이었다), 그의 생명도 보존될 것이다. 어쨌거나 그는 그들의 동생이었고 그런 면에서 그를 살려둘 만했다. 게다가 그를 팔면 금전적인 이득도 챙길 수 있었다.
-그런 명분으로 그는 요셉을 구덩이에서 죽게 만들지 말고 종으로 팔자고 형제들을 설득시켰다. 아마 그들도, 구덩이가 비록 광야에 있더라도 지나가는 사람이 요셉을 구해줄 가능성이 있을 것이고, 그럴 경우 그가 집에 돌아와서 부친에게 모든 일을 알릴 위험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를 종으로 팔아 애굽으로 보내는 것이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임에 분명하다.
*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는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이 모든 순간 동안 요셉은 구덩이 속에서 “마음의 괴로움”으로 형들에게 애걸했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 (창 42: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은 이십개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요셉에게 매겨진 몸값은 후에 청년이나 소년이 자기 몸을 드릴 때의 몸값으로 정해졌다(레 27:5). 성인이 된 종의 몸값은 은 30으로 정해졌다(출 21:32).
(창 37:29) ○ 르우벤이 돌아와서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창 37:30) 아우들에게로 와서 가로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나는 어디로 갈까 (창 37: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취하고 수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창 37:32) 그 채색 옷을 보내어 그 아비에게로 가져다가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얻었으니 아버지의 아들의 옷인가 아닌가 보소서 하매 (창 37:33) 아비가 그것을 알아보고 가로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먹었도다 요셉이 정녕 찢겼도다 하고 |
●(29-33절) 29 And Reuben returned unto the pit;(르우벤이 구덩이로 돌아왔는데) and, behold, Joseph {was} not in the pit;(보라 요셉이 구덩이에 없는지라) and he rent his clothes.(그가 지기 옷을 찢고) 30 And he returned unto his brethren, and said, The child {is} not;(형제들에게로 돌아와서 말하기를 아이가 없도다) and I, whither shall I go?(나는 나는 어디로 가랴? 하더라) 31 And they took Joseph's coat, and killed a kid of the goats, and dipped the coat in the blood;(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지고 염소 새끼를 죽여서 그 옷을 피에다 적시고) 32 And they sent the coat of {many} colours, and they brought {it} to their father;(그 채색옷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가져와서) and said, This have we found:(말하기를 우리가 이것을 찾았으니) know now whether it {be} thy son's coat or no.(아버지의 아들의 옷인지 아닌지 보소서 하니) 33 And he knew it, and said, {It is} my son's coat;(그가 그것을 알고 말하기를 내 아들의 옷이라) an evil beast hath devoured him;(악한 짐승이 그를 삼켰도다) Joseph is without doubt rent in pieces.(요셉이 갈기갈기 찢긴 것이 분명하도다 하며)
*르우벤이 돌아와서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그 후 형제들은 구덩이 곁을 떠나 일터를 찾아갔을 것이다. 이때 르우벤은 그들이 간 것을 알고 요셉을 구해줄 생각에서 조용히 돌아왔다. 그런데 놀랍게도 요셉이 그곳에 없었다.
-그는 즉시 요셉이 어찌된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급히 형제들을 따라가 보았으나 이미 요셉은 종으로 팔려 사라진 뒤였다.
*그들이 요셉의 옷을 취하고 수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그는 자신이 부친에게 책임이 있음을 알고 어찌할 바를 몰라 몹시 당황했다. 이제 요셉을 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했으며, 일의 자초지종을 차마 부친에게 알릴 수 없는 입장이었다.
-그들은 모두 마침내 적절한 거짓말을 생각해 냈다. 처음에 생각해 낸 대로(20절) 그들의 부친이 요셉이 들짐승에게 살해당했다고 생각하게 만들면 되었다. 그러나 입술로만 거짓말을 할 것이 아니라 증거를 대고 부친으로 하여금 그렇게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을 듯했다.
*악한 짐승이 그를 먹었도다 요셉이 정녕 찢겼도다 하고
-야곱은 요셉의 옷을 즉시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는 그의 아들들에게 자세히 묻지 않고 즉시 비통한 표정을 지으며, 요셉이 짐승에게 살해되어 갈기갈기 찢기었다는 결론을 내려버렸다.
-그는 그 옷이 찢기지 않았다는 것을 눈여겨 볼 겨를이 없었다.
(창 37: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창 37:35) 그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슬퍼하며 음부에 내려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 아비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창 37:36) 미디안 사람이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요셉을 팔았더라 |
●(34-36절) 34 And Jacob rent his clothes, and put sackcloth upon his loins, and mourned for his son many days.(야곱이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그의 허리에 두르고 자기 아들을 위하여 여러 날을 애도하더라) 35 And all his sons and all his daughters rose up to comfort him;(그러자 그의 모든 아들들과 그의 모든 딸들이 일어나서 그를 위로하나) but he refused to be comforted;(그가 위로 받기를 거절하고) and he said, For I will go down into the grave unto my son mourning.(말하기를 내가 내 아들을 애도하며 음부로 내려가리라 하며) Thus his father wept for him.(그의 아비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 And the Midianites sold him into Egypt unto Potiphar, an officer of Pharaoh's, {and} captain of the guard.(한편 미디안인들이 이집트에서 파라오의 각료인 경호대장 포티발에게 요셉을 팔았더라)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야곱은 몇 년 전에 라헬을 잃었고, 이제 그녀의 첫 아들이자 그의 총애하는 아들이자 장자권을 이어받고, 영적인 지도력을 발휘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잃었다.
*그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And all his sons and all his daughters rose up to comfort him;(그러자 그의 모든 아들들과 그의 모든 딸들이 일어나서 그를 위로하나)
-디나 이외의 딸에 대한 첫 번째 언급(창 46:7에도 나옴) 그는 이즈음 적어도 다른 한 딸이 더 있었다.
-아들들이 그를 위로한 것은 그들의 위선을 잘 보여주는 표현이다.
*내가 슬퍼하며 음부에 내려 아들에게로 가리라//I will go down into the grave unto my son//음부로 내려가리라
-그의 상실감이 너무 커서 아무도 그를 위로해 줄 수 없었다. 그는 자기가 죽어 “스올”(음부)에 있는 그의 아들에게로 갈 때까지 계속 애곡하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