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아직 안일어났지만 아침 식사전에 부모님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다. 식사후 부모님과 함께 외출하다. 먼저 ***의 계산기를 사러 Tustin의 Costco 근처에 가서 계산기 가게를 찾았으나 못찾고, Costco에서 장을 보다. 다음에 5번 Freeway를 타고 Garden Grove로. Pro 전자에 들러 아버님 라디오를 보았으나 한국방송이 잘 안나온다는 말에 사지 않다. 아버님은 한국제 라디오를 사면 한국방송이 잘 들리지 않을까 하여 한제 라디오를 찾으시다. 전기를 전공하신 분이 일부러 그러는지 노인네라 생각이 달라졌는지... 가주마켓에 가서 김치거리와 기타 아버님 좋아하시는 반찬을 장만하다. 그 옆의 가주관광에 들러 3박4일 관광 Course도 알아보고... 아버님은 조금만 걸으면 앉고싶어 하신다. 건강을 위해서 일부러라도 많이 걸으셨으면 좋을텐데... Lee's Home Club에 들러 대야와 냄비를 구입하고 ***가 쓸 Graph용 계산기를 묻다. 마침 그집 아들이 학생이어서 Target에 있다고 소개 받다. 돌아오는 길에 근처의 Target에 들러 계산기를 사다. 몇주간 미루어 오던 계산기를 드디어 장만해 주다.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아버지는 집에 계시라고 하고, 우리 부부와 어머니와 Matress Sale하는 곳으로 가서 Simons 제품 중 가장 firm한 것으로 계약하다. 배달은 수요일 오전에 된단다. 집에 오는 길에 South Coast Plaza에 들르려 했으나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그냥 돌아오다. 집근처의 Target과 Mervins에 들러 침대 Cover를 구경만 하고 그냥 돌아오다.
김치를 담을 준비를 한 뒤에 우리 가족과 어머니와 UCI 근처의 IN & OUT Hamburger 가게에 가서 처음으로 외식을 하다. 집사람은 그 근처의 sagami라는 일식집에 일자리를 알아보고... 아마 오후에 잠깐 원하는 시간만 일할 수 있기가 힘들 것이다. 주인이 없어서 그냥 돌아오다.
한국에서 사온 전자 수첩이 크기도 작고 우리가 쓰기에 아주 좋다. 영한 사전에 73,000 단어가 들어 있는데 그럭저럭 쓸마하다. 여기서 ***와 ***에게 사준 $189짜리 계산기보다 훨씬 싼 10만원정도의 가격에 성능은 비슷하니 쓸만하다. 저녁에 집사람과 어머니가 김치를 담그는 동안 ESL 영어의 예습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