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외생활

오늘:
156
어제:
249
전체:
1,934,774
조회 수 17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998년 3월 23일(월) 맑음 - 피곤하다
 

낮에 pick-up을 하러 다니니까 일과가 끊어져서 오늘부터 아침에 ***를 데려다 주는 것 이외에는 모든 pick-up을 집사람에게 맡기다. Non-isolated Bridge에 관한 Batch file을 만들다. 아무래도 USC에서 Program run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Isolated Bridge의 작업을 마치고 나면 Non-isolated Case도 내가 작업을 해주어야 할 것 같다. 밤에 잠을 못잔 탓에 머리가 무겁다.

 

5시에 퇴근하여 6시까지 Adult School로. 오늘은 미리 예습을 해갔기 때문에 단어가 막히는 것은 없었지만 자꾸 눈이 감기고 피곤하여 30분 먼저 나오다. 집에서 일찍 잠을 좀 잘까 했더니 *** 수학 숙제를 봐주느라고 결국 12시를 넘기다. ***는 1교시에 Weight Training 시간이 너무 피곤하다 한다. 역기를 과하게 시킨다 한다. 어차피 학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그 과목을 give up하고 싶은 생각이 있나보다. 좀 힘들기는 하지만 맡겨진 일을 꾸준히 감당한다는 면에서는 그냥 계속 하라고 하고 싶고, 첫 시간 때문에 피곤해서 공부할 시간을 뺏기는 것을 보면 과목을 취소하라고 하고 싶기도 하다. 좀 더 두고 보다가 정 원하면 원하는 대로 해주어야겠다.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