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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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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3월 22일(일) 맑음 - 새신자반 교육

 

잠을 2시간 정도밖에 못잔 탓에 일어나기가 힘들지만 성가대원의 임무를 다하러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다. 말씀에 은혜가 있으니까 잠을 못잔 것이 Handycap이 되지는 않는다. 성가대에서 테너가 벅찬 것 같아서 다시 Bass로 내려갔더니 사람들이 테너가 약하다고 다시 테너로 가라하여 그에 따르다.

오후에는 새신자반 교육이 있었다.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의 교육과 그 이후 7시 30분까지 식사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하나 하나, 교회의 운영 하나하나가 계획적이고 심사숙고한 결과임이 드러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일을 오직 성경적으로만 처리하는 교회라는 것이 좋다. 한국 교회가 따라야 할 점들을 많이 배운다.

 

***는 오후에 Turtle Rock의 친구집에 갔다가 저녁식사 시간에 합류하다. pick-up은 새신자반 시작전에 태워주고, 저녁 식사 시간 전에 태워 오고. ***는 입술이 부르터서 쉬느라고 하루 종일 잠만 자다.

저녁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고 주일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학교로. 26일날 아버님이 오시면 저녁 시간이나마 부모님과 함께 있으려면 일을 부지런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지금 시간이 밤 11시 50분인데 옆방에서 대학원생인지 누군지 몰라도 Stress 때문에 괴성을 지르는 것이 가끔 들린다. 벽을 주먹으로 치기도 하고.) 내일부터 단순작업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머리 쓰는 일은 오늘까지 거의 마친 셈이다. 이제는 Batch File을 이용하여 data만 쉴 새 없이 얻으면 된다.

 

몇분 교수님들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데 오늘은 참아야 하겠다. 내일 낮에 시간을 보아서 쓰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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