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4일 - 주일대표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그 크신 사랑을 인하여 구원받고 감사의 삶을 사는 성도들이 하나님 아버지 앞에 예배드리러 모였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찬양과 감사의 예배를 받으시고 하늘의 복을 내려주시며, 설교 시간을 통하여, 교회를 통하여, 기도 시간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그 말씀대로 살아드림으로써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우리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에는 특별 새벽기도회로 모여서 하나님의 이름을 통하여 하나님에 대해 더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창조의 하나님, 예비하시는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 치료하시는 하나님, 승리의 하나님 등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 저희의 연약한 마음을 만져주시고, 우리의 생각에 개입하셔서 날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또 최근 몇 주 동안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교회의 일원이 되기 위하여 학습 및 세례를 준비하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이제 다음 주일이면 문답이 있는데, 은혜 가운데 준비하는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그리고 치료의 하나님, 우리 교회에 육신적으로 연약하여 고통 중에 있는 성도들을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속히 나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가장 힘든 순간에도 능히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시기 원하며, 가장 견디기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믿고 내적 평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이 세상 가운데 아들 예수님을 선교사로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본을 따라 우리 교회도 선교사로 나가기 원합니다. 교회가 파송한 남아공의 김광락 선교사님을 따라, 그리고 교회가 후원하는 여러 지역의 선교사님을 따라 우리의 마음이 선교지로 나가기 원합니다. 날마다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그리고 전도에 동참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봄부터 준비해온 새생명 축제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품었던 태신자들의 마음을 열게 하시고, 교회로 발걸음을 옮길 뿐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 열려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있기 원합니다. 그들의 구원을 위한 우리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목사님의 입술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듣습니다. 어떻게 기쁨을 누리며, 은혜를 누리며, 생을 즐기며, 시간을 잘 관리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복된 선택을 하며 사명의 길을 갈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그 말씀대로 살기 원하며, 오늘도 주실 말씀을 기대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고, 우리 인생의 나머지 삶의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