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향하여 출발
1) 원래 계획으로는 재영이가 머물 집을 구하고 나면 가구와 집기 등을 구입해 주고, 한국서 가져간 여러 가지 물품들을 정리해주고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계약한 아파트가 2주 뒤에나 입주가 가능하다고 하여, 뉴욕으로 바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계속 운전하면 이틀 걸리는데 시간이 3일 남았으니까 천천히 가면서 중간에 경치 좋은 곳에 들러서 놀다 가자는 의견. 그래서 선택한 곳이 Cleverland 아래에 있는 Akron에 위치한 Cuyahoga National Park. Cuyahoga는 인디언 말로써 꾸불꾸불 하다는 뜻이라고 한다.
2) 뉴욕시간으로 09:20(현지 시간으로는 08:20)에 출발. 인디아나 폴리스를 지나 Columbus 가기 40마일 전에서 12:20에 점심 식사. 메뉴는 타코벨&피자헛 집에서 미니 피자 두 개를 주문해서 셋이 먹다. Columbus 전 3마일에서 휴식(14:40-16:40). 20:30 Akron 도착. 인터넷에서 정보를 보고 Ramada Inn을 찾아 전화로 예약을 했는데, 그 위치에 아무리 찾아봐도 Ramada Inn 이 없다. 마침 로밍한 전화가 신호가 안떠서 전화를 사용할 수도 없고. 지나가는 청년에게 물으니 그것이 Quality Inn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바로 앞에 큰 간판을 달고 있었는데 그것이 이전의 Ramada Inn이었는지 어떻게 알까? 근처의 Maxican Restaurant에서 저녁을 먹다. 메뉴는 Fajita인데 그럭저럭 괜찮다.
3) 기름 $44, 오늘 운전 거리 420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