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죽음
아담의 범죄 이후에 영은 “죽게 된다”(창 2:17). 그래서 허물과 죄들 가운데서 “죽었다”고 묘사된다(엡 2:1,5). 그러나 “영의 죽음”이라는 것은 “영이 없는” 것이 아니라 몸 안에 있는 영이 어떤 기능을 잃게 되는 것이다. “영이 죽은” 사람들도 육체적으로는 살아 있지만, 몸 안에 “영이 없으면” 육체적으로도 살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아직은 육체 뿐이었다. 아직 살아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 그 후에 하나님께서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셨다. 그래서 인간 속에 “영”이 생겼다. (타락 전에 이 “영”은 하나님과 온전한 교제를 할 수 있는, “죽지 않은” 영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날 때는 영이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영이 “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