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휘쉬백(Margaret Fishback)이라는 사람의 “발자국”(Footprints)이라는 시는 보이지 않는 동행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노래한다:
어느 날 나는 한 꿈을 꾸었다. 나는 주님과 함께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다. 어두운 하늘 저편으로 나의 생애의 순간순간들이 흘러 지나가고 있었다. 한 장면이 지날 때마다 나는 발자국 두 쌍이 모래 위에 찍혀 있음을 보았다. 내 것과 주님의 것, 이렇게 두 쌍이었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이 지나갈 때, 내가 보니 모래 위에는 한 쌍의 발자국밖에는 찍혀 있지 않았다. 순간 나는 그때가 내 일생에서 가장 힘들고 슬프던 때였음을 기억했다. 나는 그것이 늘 마음에 걸려 주님께 물어보았다. “주님 내가 처음 주님을 따르기로 했을 때, 주님은 제 평생 동안 저와 함께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제가 보니 제 인생의 가장 고통스러웠던 때에는 발자국이 한 쌍밖에는 없더군요. 저는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주님은 제게서 떠나 계셨단 말입니까?” 그때 주님은 내게 이렇게 속삭여 주셨다. “나의 사랑스런 아들아,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네가 그 어떤 고통과 시험을 당할 때에도 절대로 너를 떠나지 않았단다. 네가 한 쌍의 발자국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그때에는, 네가 가장 힘들어하고 고통하고 있기에, 내가 너를 나의 등에 업고 걸어다녔던 때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