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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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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시편 121편

 

(시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시 121:2)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 121:3)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 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시 121:6)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시 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시 121: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요절 : 시편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어머니와 4살짜리 딸이 잠자리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이는 어두움이 두려웠다. 전등을 껐을 때 소녀는 창문을 통해서 달이 비치는 것을 보고 물었다. "엄마, 저기서 하나님이 불을 켜고 계시는 거야?" "그렇단다," 대답이 나왔다. 그러자 곧 또 다른 질문을 했다. "하나님도 그것을 끄고 자러 가실까?" "아니, 그분은 절대로 자러 가지 않으신단다." 잠시 조용하더니 작은 소녀는 말했다. "하나님이 깨어 계시는 한 나는 안 무서워." 주님이 그녀를 지키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나자 안심한 소녀는 곧 평화로운 잠에 떨어졌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영원히 신실하신 하나님께 밤이나 낮이나 의지한다. 그분은 어두움 속에서 뿐 아니라 빛 가운데서 겪는 좌절에서도 우리를 전적으로 지켜주신다. 우리는 그분의 끊임없는 보살핌을 확신할 수 있다. 그분의 사랑하시는 눈길과 보호하시는 손길이 항상 우리 위에 있다.

 

당신이 아플 때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외로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밤의 그림자가 걱정스런 당신의 상황을 이전보다 더욱 확대할 것이다. 의심이 생기고 두려움이 엄습하고, 당신에게 필요한 쉼을 앗아갈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신뢰하라. 시편 기자를 따라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시편 4:8). 하나님은 항상 깨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라.

- Paul Van Gorder -

 

그분의 돌보심을 신뢰하며

나는 달콤히 잠을 자겠네

나의 구주 나의 주님이

안전히 지켜주실 것이므로

- Psalter -

 

  성경은 역경을 만날 때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역경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평상시에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막상 그것이 자기에게 적용될 시기에는 그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 말을 내게 적용하기가 참 쉽지 않지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의식적으로 내게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저절로 두려워하지 않게 해 주겠지'라는 생각을 갖다가, 막상 두려워지게 되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왜 내게는 평안을 주시지 않는 거야?'라고. 그러나 그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우리는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부수적인 의미로, 우리는 사람이 주는 위로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가끔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던 사람으로부터의 위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출발부터 잘못이지요. 나를 그 사람보다 낫게 평가했던 평소의 마음에서 그의 위로를 거부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그런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못견뎌 합니다. 남을 위로만 하는 사람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남의 위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남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크게 노력해서 이루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남이 기쁠 때 진정으로 같이 기뻐해 주 것, 그것이 보통 사람으로서는 힘든 일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남의 좋은 일을 당하면 상대적으로 내가 위축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아를 떠나서 진정으로 그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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