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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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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요한복음 11:14-27

 

(요 11: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요 11: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신대

(요 11:16) 디두모라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요 11: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지 이미 나흘이라

(요 11: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리쯤 되매

(요 11: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요 11:20) 마르다는 예수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요 11: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요 11: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요 11: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요 11:24)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요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 11: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 11:27)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요절 : 요한복음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비록 작가들과 철학자들이 죽음 이후의 삶의 편에 서서 무거운 논제들을 정돈시키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 했지만, 아파하고 불안해하고 미심쩍어하는 마음들을 위로하는 데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만족시키는 데 실패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철학적 논쟁을 가져오지 않는다. 그분은 영원한 생명의 합리성을 증명하려고 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단지 그것을 선언하신다! 그분은 그가 아는 것을 말씀하시며, 하늘의 권위를 가지고 대답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다"(요한복음 11:25). 부활은 두 가지 관점을 가지고 있다. 신자의 몸이 일어날 것이며, 그들의 영이 하늘에서 계속 살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슬퍼하는 기독교인에게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사랑은 몸에 속한 것이 아니라 영에 속해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죽음이 갈라놓지 못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긴 여행을 떠날 때, 바로 한발짝 곁에 있는 것처럼 그들의 생각들이 우리에게 미칠 수 있으며, 그들이 바로 우리 옆에 있는 것처럼 그들의 사랑이 우리를 감쌀 수 있다. 따라서 우리를 떠난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로 오늘 우리와 함께 있다.

 

하늘로 불려간 사람 때문에 슬퍼하고 있는가? 예수님은 우리가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귀중한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려주신다.

- M. R. De Haan, M.D. -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분의 아들을 일으키셨을 때

그리고 그분을 하늘로 부르셨을 때

그분은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희망을 주셨다.

우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 Watts -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경우보다 더 슬픈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너무나 큰 슬픔에 잠기는 것은 영원을 잠시 망각한 일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잠깐이라고 항상 말하며 삽니다. 그러다가 막상 나에게 그런 일이 닥치면 마치 그것이 세상의 끝인 것처럼 한없는 슬픔에 빠지며 어떤 위로의 말도 효력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생각을 다잡아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뿐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영원한 세상에서의 삶이 따로 예비되어 있다는 것을 자꾸 되새겨야 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때로는 그분의 도움을 뿌리치는 경우도 봅니다. 평안할 때는 그분을 잘 의지하다가 역경의 시기에는 오히려 그분을 모른 체 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것이 바로 모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나의 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결코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순전하게 받아들입시다. 우리의 역경의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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