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Kids)결혼
Erin Hughes and Lita Cosner 글, 이종헌 역, Creation ex nihilo Vol. 39(2017), No. 2, pp.34-37
할아버지 할머니의 결혼 50주년 기념일에 깜짝 파티를 계획하는데 수주가 걸려서 드디어 준비가 됐다. 제임스의 가족과 그들의 많은 친구들이 숨어서 그분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사이몬은 이것을 통하여 ‘가족 교육’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아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결혼한 지 그렇게 오랜 기간이 지났어요?”
“그렇단다.”
“그런데 결혼은 어디서 기원이 되었나요?”
“성경에서 시작되었지. 그런데 나중에 이야기 하자꾸나. 두 분이 지금 대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게 보이는구나.”
결혼 –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하나님은 그분이 창조하신 첫 번째 남자와 여자, 즉 아담과 하와에게, 그리고 그들의 후손인 우리 모두에게 결혼을 선물로 주셨단다! 하나님은 성경 안에서 우리에게 결혼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계시는데, 결혼이 들어있는 성경을 가지고 있지 않은 문화라 할지라도 결혼에 관한 하나님의 가르침은 우리의 양심 안에도 ‘적혀 있다.’
*더 깊게 파 보라: 창세기 1:27, 로마서 2:14-16
그 당시 거기에 아무도 없었는데 아담과 하와가 정말로 결혼했는가?
아담과 하와는 첫 번째 사람이므로 그들의 결혼식에 사람 손님은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 자신이 그들을 결혼시켰다. 심지어 오늘날도 사람들이 결혼할 때 예수님은, 그들을 서로 결합시켜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셨다. 아담과 하와의 결혼은 그들 이후의 모든 결혼에 대한 모델이다!
*더 깊게 파 보라: 마태복음 19:6, 창세기 2:21-24
성경은 결혼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을 원하지 않으셔서 하와를 만드셨으므로 그는 조력자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결혼은 남편이나 아내 모두에게 커다란 복이다. 아담과 하와의 결혼과 관련하여 예수님은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라고 말하셨다. 이것은 두 사람이 모두 살아있는 한 결혼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약에서 하나님은 또한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믿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더 깊게 파 보라: 창세기 2:18, 고린도후서 6:14, 마태복음 19:1-8
성경에 나오는 어떤 사람은 왜 한명 이상의 아내를 가졌을까?
아담이 죄를 저지른 후 인간 관계가 영향을 받았다. 죄가 사람들로 하여금 결혼을 다르게 보게 했다. 죄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가질 수 없는 것들을 원하게 했다. 한명 이상의 아내를 가진 첫 번째 사람은 라멕이었는데, 그는 폭력적이고 불경스러웠으며, 하나 이상의 아내를 가진 가정은 문제가 있었다. 하나님은 죄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것을 허용하였지만, 이제 믿는 자들에게는 원래의 ‘심히 좋았던’ 결혼에 대한 계획, 즉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관계로 돌아가기를 원하신다.
*더 깊게 파 보라: 창세기 4:19
기독교인의 결혼은 믿지 않는 자들과 어떻게 다른가?
결혼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다. 그러나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인식하고 존중한다면 훨씬 더 복된 것이다. 하나님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배우자로 골라서 남편과 아내가 믿음 안에서 서로 성장하는 것을 돕도록 주의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남편이 아내 사랑하기를 마치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는 것같이 하기를 원하신다. 즉 그것은 그녀를 위해 죽을 정도까지 사랑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내가 남편 공경하기를 마치 교회가 그리스도를 공경하듯이 하기를 원하신다. 그것은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의 그림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더 깊게 파 보라: 에베소서 5:28, 요한복음 15:13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은가?
결혼이 커다란 선물이기는 하지만, 어떤 사람은 결혼하지 않는 은사를 받았다. 사도 바울이 이런 사람 중의 하나였고, 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복을 받기를 원했다! 때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집중하기 원하는 사람은 다른 어떤 일보다도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결혼하지 않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바울은 어떤 사람들의 경우 그것이 결혼하는 것보다 더 좋을 수 있다고 말한다.
*더 깊게 파 보라: 고린도전서 7:32-35, 디모데전서 3:2, 12
예수님은 결혼 하셨는가?
성경은 예수님이 아내를 가지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분의 신부가 교회라고 말한다.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어린양의 거대한 혼인잔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커다란 잔치이다!
*더 깊게 파 보라: 요한계시록 19:9, 21:9, 에베소서 5:23
결혼이 왜 중요한가?
하나의 이유는 결혼이 우리에게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가족을 갖도록 창조하셔서 세대를 이어 믿음의 자녀들을 낳도록 하시는 방식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그들의 부모와 교회에게 커다란 복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설계는 항상 최선이다!
*더 깊게 파 보라: 말라기 2:15, 시편 127:3-5
천국에 가서도 결혼하게 되는가?
예수님은 믿는 사람들이 죽음 이후에 부활하면 사람들은 하늘의 천사와 마찬가지로 결혼을 하지 않으며 혼인관계에 있지도 않다고 가르치셨다. 우리가 완벽하고 회복된 땅에서 그분과 영원히 있을 때는 모든 일들이 달라져서 매우 좋은 상태가 된다!
*더 깊게 파 보라: 마태복음 22:30, 로마서 6:5
“아빠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있어서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아직도 한 가지는 이해할 수 없어요.”
“아들이 그게 뭐니?”
“엄마는 내가 케이크 조각을 하나 더 먹는 것을 왜 허락하시지 않는 것이죠?”
“사이몬, 너는 벌써 세 조각이나 먹었잖니!”
“나는 단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결혼이 무척 위대하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축하하도록 돕는 것일 뿐인데!”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