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Kids)하나님이 종이비행기를 만드시는가?
Gordon Howard 글, 이종헌 역, Creation ex nihilo Vol. 34(2012), No. 4, pp.24-27
종이비행기는 만들 때나 날릴 때 모두 즐겁다. 심지어 어떤 성인은 취미로 종이비행기를 만든다. 세계적으로도 누가 가장 좋은 비행기를 만들었는지를 가리는 대회도 많이 열린다.
당신은 얼마나 멀리 나는 종이비행기를 만들 수 있는가? 얼마나 오랫동안 공중에 머무르게 할 수 있는가? 그것은 부분적으로 당신이 사용하는 종이의 크기와 형태에 달려있다. 당신은 당신이 꽤 노력을 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다음에 언급하는 세계 기록과 비교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 다음에는 두가지 도안의 종이비행기가 나온다. 당신은 dart(바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만들 수도 있고 헬리콥터를 만들 수도 있다. 이들 도안은 종이나 카드로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제트기나 구조용 헬기와 같은 나는 기계와 비교하기는 힘들다. 그렇지 않은가?
새나 나비나 혹은 이 기사에 보인 다른 생물과 같이 나는 생물을 생각해 보라. 그것들은 보다 더 놀랍다. 그들은 다른 종이비행기보다도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다. 또한 그들은 보다 더 정교하게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 자신을 복제할 수 있다. 당신은 이들 중 어떤 것이라도 만들 수 있는가? 없다고? 그렇다면 당신에게 흥미로운 질문을 하나 하겠다: 살아있는 나는 생물을 당신이 만들 수 없다면 누가 할 수 있겠는가?
누군가가 그들을 만들었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기로 사물은 자신이 스스로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종이비행기는 누군가가 설계를 해서 종이를 적절한 방법으로 접어서 만들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것은 스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우연히 된 것도 아니다. 말하자면, 당신이 종이조각을 짓밟고 그 위에 앉으면, 그것이 비행기가 되겠는가?
새와 같이 살아있는 것들도 다르지 않다. 첫 번째 생물은 누군가에 의해 설계되고(창조되고) 만들어졌어야 한다. 그런 이후에야 그 생물이 재생산되고 같은 종류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 당신의 종이비행기가 스스로 복제될 수는 없지 않은가? 제트기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어떤 사물도 만들어지기 이전에 누가 존재했는가? 모든 것, 특히 나는 생물들의 설계는 누가 했는가? 물론 하나님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에 대해 읽을 수 있다. 그분은 이 모든 것을 행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다. 그분은 “태초에” 유일하게 계셨던 분이다.
이 우주 안에 존재하는 어떤 것도 누군가가 그것을 만들기 이전에는 존재할 수 없었다. 하나님이 그것을 행하셨다. 그분이 그 모든 것을 생각하시고, 그 모든 것을 만드셨다. 그분은 최초의 그리고 최고의 창조자이시며, 먼저 종이비행기를 만드는 연습을 하실 필요가 없으신 분이다.
주1) 박쥐는 음파탐지기를 가지고 있어서 밤에 나방을 잡을 수 있으며, 피부로 만들어진 날개를 가지고 있다.
주2) 나비는 크고 납작한 날개를 숙련되게 비행 조정할 수 있어서 과학자들을 놀라게 한다.
주3) 익수룡은 피부로 된 날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매우 긴 손가락 위로 그것을 펼칠 수 있었다.
세계 기록:
종이비행기에 대한 거리의 기록은 58미터(축구장 길이의 거의 반)로써 1985년에 수립된 것이다. 종이비행기를 20초 이상 날게 할 수 있다면 세계 수준이다. 2008년에 수립된 기록은 27.6초이다. 물론, 기록은 종이비행기의 허용 크기와 무게 등의 규칙에 따라 다르다.
지구 주위를 도는 우주선 안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무데도 내려앉지 않는다면) 천정으로 앉을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는가? 그 이유는 비행기가 ‘양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인데, 중력에 반하여 위로 가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주선 안에는 중력이 없기 때문에, ‘양력’은 비행기를 ‘위쪽으로’ 가게 할 것이다.
종비비행기 전문가로부터의 조언: 오래 날게 하려면 당신의 비행기를 위로향하여 직선으로 던져라! 어떤 목표를 향하도록 하려면 수평 혹은 아래로 향하도록 해도 되겠지만, 오래 날도록 하려면 처음에 높이 던질수록 더 오래(그리고 더 멀리) 날 것이다.
<간단한 종이비행기>
그림 2, 3, 4에서 오른쪽은 접는 방법을 나타내며, 왼쪽은 그 단계를 마치고 나면 어떻게 보이는지를 보여준다. 점선은 접은금(주름)을 나타낸다. 그림의 숫자는 아래의 설명단계와 대응한다.
A4(혹은 레터) 용지를 사용하라. 길이방향으로 반을 접어라. 접는 부분에 접은금을 날카롭게 내라.
그것을 펼쳐서 위쪽 모서리를 가운데 접은금을 향해 접어라.
종이를 뒤집어서 긴 바깥쪽 면을 가운데 접어진 곳을 향하여 접어서 날개를 만들어라. 그것들을 다시 펼쳐서 종이를 다시 뒤집어라.
A점이 접은금의 B점에 오도록 날개를 접어서, 접은금이 전면의 점에서 날개를 따라 약 반이 되게끔 하라(그림을 보라). 양쪽 날개에 대해 이렇게 하라. 이것은 솜씨를 필요로 하는 접기이지만, 이렇게 하면 당신의 비행기가 맵시 있어 보이며 코 부분이 무겁게 된다.
종이를 뒤집어서 동일한 접은금을 사용하여 단계3을 반복하라. 날개를 다시 펼쳐라.
첫 번째 접은 중앙을 잡고 비행기를 들어라(단계1). 들어올려서 날개가 위쪽으로 오게 하라. 날개들을 조정하여 중앙부터 가쪽으로 경사가 올라가게 하라. 접착테이프를 이용하여 ‘몸체’가 붙어있게 하라.
완성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연습을 하라. 다른 속도와 각도로 연습을 하고, 코 부분에 종이 클립을 달고 날려보기도 하면서 즐겨라!
<정말 단순한 헬리콥터>
두꺼운 종이 혹은 얇은 카드를 가로 세로 약 2와 1/2인치(혹은 50mm) 되게 준비하라(다섯 부분으로 쉽게 나눌 수 있는 크기를 택하라 – 그림을 보라).
정사각형을 조심스럽게 잘라서 십자가 모양이 되게 하라.
십자가의 다리 끝부분을 구부려라(그림에서 음영으로 칠한 부분처럼 각 모서리가 동일하게).
그것을 날리려면, 십자가의 한쪽 다리를 둘째와 셋째 손가락 사이에서 가볍게 잡고(그림을 보라), 약간 기울인 다음, 다른쪽 손 가운데 손가락을 이용하여 헬리콥터의 다른쪽 팔 a부분(그림을 보라)을 탁 쳐낸다. 그러면 그것이 충돌되어 돌면서 멀리 간다. 몇 번 연습하면 당신이 만든 헬리콥터를 방의 천정까지 날려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심지어 그것이 곡선을 그리며 당신에게로 다시 돌아오게도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