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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홍수 (49) 침식윤회?

이재만 (LA 창조과학 선교사, 지질학, 구약학, ark@hisark.com)

 

유년기, 장년기, 노년기?

 

“150일 후에 줄어들고” (8:3c)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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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데이비스가 제안한 침식윤회의 모습

(출처:

http://www.britannica.com/EBchecked/topic/134929/continental-landform/49822/The-geomorphic-concepts-of-Penck-and-King)

 

산이나 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많이 사용되었던 용어가 침식윤회(cycle of erosion, 浸蝕輪廻) 혹은 지형윤회(geomorphic cycle)이다. 소위 말해 지형은 원지형의 침식이 진행되면서, 유년기, 장년기, 노년기, 준평원이라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하는 것이다(그림). 처음의 지형이 유수에 의해서 점점 침식되어 그랜드캐니언 같이 강폭은 좁고 고지는 평탄한 유년기(the stage called "youth")를 거치고, 이어서 설악산같이 뾰족뾰족한 장년기("maturity")에 이어, 더욱 침식이 진행되어 날이 무뎌진 둥글둥글한 산의 모양을 보여주는 노년기("old age") 지형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처음 원지형의 모습과 같은 준평원으로 돌아와 다시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침식윤회는 1909년 데이비스(W. M. Davis)에 의해 발표되어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만, 지형이 이러한 윤회를 보여준다고 믿는 오늘날의 지질학자들은 거의 없다. 이전 칼럼에서 여러 번 언급하였듯이 지형형성에 대한 실험을 하게 되면 지금의 지형은 언젠가 만들어진 후 그 기본적인 모습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이 침식윤회는 지질학의 동일과정설과 진화론이 절묘하게 만들어놓은 대표적인 가설이라 할 수 있다.

 

동일과정설이란 지질학적 과정이 오늘날에 일어나는 속도로 과거에도 동일하게 일어났었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면 오늘날 산에 침식이 천천히 일어났으므로 과거에도 동일하게 천천히 일어났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은 실험을 할 때마다 번번이 실패하였으며, 실험의 결과들은 과거에 지질학적 과정은 오늘날과 다른 격변적인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데이비스가 말하는 유년기 지형의 모습을 보여주는 지역들이 있다. 그리고 장년기의 특징을 보여주는 지역들도 있으며, 노년기의 산 모양을 보여주는 곳들도 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유년기를 거쳐 장년기와 노년기로 변하는 것이 관찰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더욱이 그러한 과정을 거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유년기의 모습은 언젠가 만들어진 이래로 그 모습을 유지해왔으며, 장년기나 노년기도 형성되었던 그대로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침식윤회는 진화론에 영향을 받은 동일과정설로 지형을 설명한 것이다. 진화론은 생물의 종류 - (species; 생물학적 분류단위)의 개념과는 다를 수 있다 - 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제까지 한 생명체의 종류가 다른 종류로 진화하는 것이 관찰된 경우도 실험에 성공한 적도 없다. 진달래, , 고양이, 코끼리, 참새 등 그 각각의 종 안에서만 다양하게 변하는 변이만 일어날 뿐이다. 바로 침식윤회도 마찬가지 동일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우리는 유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지칭하는 산들의 모양은 볼 수 있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관찰한 적도 없으며, 실험을 실시하면 언제가 이들의 모양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그 기본적인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어 왔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늘날 지질학자들이 침식윤회의 용어를 사용한다 할지라도 침식윤회를 거쳐 왔다는 과정의 개념보다는 그 지형의 모양의 개념으로만 사용한다.

 

우리가 보고 있는 산의 모양은 언젠가 강력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빠른 속도의 침식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다. 그리고 지구전체를 덮었던 수 km(평균 2,590m)의 물이 빠른 속도로 바다로 빠져나가며 형성되었다는 노아홍수 후기의 모습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참조:

1. 퇴적 지층 사이의 간격들 2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552

2. 침식 되고 있는 연대들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1554

 

출처: http://www.his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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