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8월 16일(일) 맑음 - 사진 정리
손목사님이 중국에 베델동산을 인도하러 가셔서 김희수목사님이 설교하시다. 얼마 지나지 않아 San Diego에 베델교회의 지교회를 세우실 작정이다. 잃어버린 양의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가 전도하기를 바라신다는 내용의 설교를 듣다. 성가대 연습 후 교회에서 식사하는데, 2부 성가대 지휘를 맡은 김종만 집사님과 자리를 같이 하다. 한국에서 음악교사를 하다가 이곳에 와서 지금은 사업을 하는데, 우리 가정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 집 아들이 **이와 Mexico 단기선교도 같이 가고 친하며, **이가 학생회 모임이 있어서 평일날 교회에 갈 때 그 집 차를 많이 얻어 타는 것 같다. 9월말쯤 같이 식사를 하자 한다. Shinozuka 교수와는 많은 Meeting을 가져 보았지만 식사시간이 되어도 같이 식사하러 가지는 말을 하지 않는다. 한국 사람들은 이야기 하다가 식사시간이 되면 같이들 식사하러 가는데 이곳 습관은 웬만하면 식사를 같이 하지 않는다. 교회에 가서 한국인들을 만나야 같이 식사하자는 말도 듣는다.
예배 후 Costco에 가서 여행 때 찍은 사진을 찾아와, 오후 내내 앨범에 정리하다. 모처럼 오후에 시간이 한가하여 한국에 이곳저곳 전화를 걸다. 모두들 반가운 목소리들이다. 처음에 미국에 막 와서는 미국에서 영원히 살고싶더니 이제는 한국에 가고싶고 같이 지내던 사람들이 보고싶기도 하다.
저녁 식사 후 온 가족이 카드를 가지고 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