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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8월 8일(토) 맑음 - 영주네 가족과

 

7시에 일어나 아이들 준비를 시키고 아침을 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영주네 식구와 San Diego Zoo에 가려하는데 일찍 나서야 그곳 구경을 하고 오후에는 Laguna Beach에서 쉴 수 있는데 준비가 더디다. 은행의 볼일을 잠깐 보고 돌아오는 길에 점심으로 먹을 햄버거를 사오다.

 

계획상으로는 8시쯤 출발해야 하는데 10시 30분이 되어서 출발하다. 내 차에는 **이와 영주, 정우가 타고, 유서방 부부와 집사람은 유서방이 Rent한 무스탕에 타고 내 차 뒤를 따르다. **이는 Mexico에서 돌아와 휴식이 필요하고, 주일부터 다음 수요일까지 또 교회 수련회에 참가해야 하니까 이발도 해야되고 쉬기도 해야 되어서 집에서 그냥 있기로 하다. San Diego 근처에서 Freeway가 많이 밀려서 12시 조금 지나 Zoo에 도착하다. 주차장에도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왔고, 표를 사는 데에도 줄을 한참 서서 기다리다.

 

입장료는 일반 Ticket과 Deluxe Ticket이 다른데, 일반 Ticket은 일단 입장만 하면 그냥 걸어서 다니는 것이고, Deluxe Ticket은 Tour Bus를 타고 도는 것이다. 그 Tour Bus는 35분간 Guide를 해주는데 도중에 내릴 수 없고 처음 탄 곳에서 내려준다. 그런데 일반 Ticket에서 어른 $8, Deluxe Ticket에서 $4을 더 내면 Kangaroo Tour를 할 수 있다. Guided Tour가 8개의 정류장을 지나는데 도중에 아무데서나 내렸다가 동물들을 자세히 구경하고 다시 탈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는 Deluxe Ticket 요금에 $4씩을 더 내고 Kangaroo Tour의 표를 사다. AAA의 할인이 되어 약간의 혜택을 받다.

 

한참을 줄을 섰다가 Kangaroo Bus의 2층에 올라탔더니 날은 덥고 정우는 어려서 별 재미를 못 느끼고 빨리 바닷가로 가자고만 하니 도중에 내려서 구경할 생각이 들지를 않는다. 7번 Bus Stop에 내려서 준비해간 햄버거를 먹고 걸어서 입구로 나와, Deluxe Ticket에 포함된 케이블카를 타고 왕복하며 Skyfari를 하고 바로 나오다. 그러니까 우리 같은 경우에는 그냥 Deluxe Ticket으로 충분하고, Kangaroo Tour는 필요 없었다. 또 Zoo 자체도 서울 대공원의 동물원보다 규모도 더 작은데, San Diego Zoo는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고 서울대공원은 그리 홍보가 되어 있지 않다. 그러니까 광고와 이미지 홍보의 효과가 대단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다. 우리 나라의 동물원도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Marketing을 잘 하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는데 누군가가 그것을 못하고 있다.

 

4시 30분쯤 동물원을 빠져 나와 Laguna Beach에 도착하여 5:50-7:50까지 주차권을 구입하다. 어른들은 숯불을 피워 갈비를 구울 동안에 아이들은 해변에서 파도타기를 하고 모래사장에서 놀다. 유서방이 불을 피워주고 집사람과 동생은 고기를 굽고, 어른들이 먼저 식사를 한 후에 아이들을 불러 밥을 먹이다.

 

8시 10분쯤 해변을 떠나 잠깐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고 가는데, 내 차의 기름탱크 뚜껑을 닫지 않고 그냥 떠나다. 1번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Jamboree에서 동네로 들어가다. Zoo와 해변에서 별로 이야기를 못 나누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우리 Apartment의 수영장에 가다. 모두 수영복 차림으로 아파트 단지를 누비며. 아이들이 풀장에서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이번에는 **이도 따라 나서서 동생들과 잘 놀다. 어른들은 SPA에 잠시 들어가서 있는데 젊은 남녀 서양 애들이 들어와서 히히닥거려서 잠시 후 자리를 비켜주다.

 

집에 돌아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자리에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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