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8월 7일(금) 맑음 - 다섯째 날
7시에 일어나 8시에 Continental 식사하러 4층의 Sky View로. 해변을 바라보며 빵과 쥬스로 아침을 먹고, 기도회를 마친 후 9:30(1009) 출발. 101번을 조금 타다가 246번으로 빠져 나가 덴마크 민속 마을인 Solvang으로. 10:30(1065). 민속촌으로 되어 있어서 입장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분위기가 마치 덴마크의 한 마을에 들어온 것 처럼 집들을 덴마크식으로 지어놓고 풍차 모형도 만들어 놓고 한 거리이다. 처음에 덴마크인 2세 교육을 위한 학교를 덴마크식으로 지은 것을 시작으로 주변에 그런 풍의 집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에는 풍물 거리가 되었다 한다. 가게들을 구경하고 **이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고 12:00에 출발.
154번으로 들어서서 가다가 Santa Barbara에 도착하여 101번과 합류하고, 해변으로 가기 위해 225번으로 빠지다. 해안이 바라보이는 언덕에 식탁이 있기에 그곳에서 점심을 먹다. 12:50(1100). 1:20에 시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떠나기 위해 출발. 곳곳에 일방통행 도로가 있어서 표시대로 따라가다 보니 오른쪽에 길을 막아놓고 무슨 축제 같은 것을 하는 것 같다. 길 양옆의 주차할만한 곳에는 차들이 모두 주차하고 있어서 한참을 가다가 멀리 떨어진 곳에 겨우 빈 자리를 하나 발견하여 차를 세우고,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걸어가다. 사람들이 성장을 하고 말을 타고 지나가며 마차를 타기도 하고 그 위에서 꽃을 던지기도 한다. 마치 가장 행렬을 하는 것처럼 일가족이 말을 타고 가다가 무슨무슨 Fiesta를 외치기도 한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차 있는 곳으로 가는 도중, 말을 실은 차를 만나 그곳에 있는 사람에게 무엇을 축하하는 행사인지를 묻다. 1836년에 있었던 어느 성대한 결혼식을 흉내내서 해마다 그때가 되면 1주일을 그냥 즐긴다 한다. 모두가 신랑신부의 차림을 하고 말을 타고 거리를 누비며, 저녁에는 음악회도 열리는데 입장료는 없다 한다. 때마침 좋은 볼거리를 보게 되어서 그곳에서 많이 지체하다가 2:35(1108)에 Santa Barbara를 떠나다.
Bay Watch를 촬영한 장소인 Malibu 해변을 가보기 위해 1번 해안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3:10(1144) 자동차 중고 가게가 많은 Oxnard를 지나다. 도중에 경치가 좋은 해변도 보고, 풍경이 좋아서 내려간 어떤 해변은 개인 소유라서 해안에 접근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기도 하며, LA로 다가갈수록 교통량이 많아짐을 느끼다가, Malibu의 한 해변에 들어가다. 4:10(1181). **이는 수영복을 갈아입고 놀고 우리 부부는 자리를 펴고 잠시 낮잠을 자다. 햇볕을 가릴 대형 우산을 준비해 놓고도, 집을 떠날 때 챙기지 못하여 빠뜨리다. 얼굴도 가리리 못한 채 그냥 일광욕을 하다. 5:30에 그곳을 출발.
LA로 들어서는 길이 많이 밀린다. 잠시 10번 Freeway로 들어섰다가 405를 타고 6:27(1206)에 LA공항이 있는 Centry Blvd를 통과, 7:27(1250)에 집에 도착.
오늘 운전한 거리 241mile. 기름값 $7.90, 기념품 $39, 기타 $3.25 Total $50.15. 총 운전거리 1250mile, 여행경비: 숙박비 $363.04, 기름값 $76.97, 입장료 $136, 기념품 $46.59, 기타 $32.49 Total $655.09.
**이는 Mexico에서 돌아와 목욕하고 금요 저녁 집회에 참석하러 나간 흔적이 있다. 아이들 간식으로 먹을 햄버거를 5개 구입해 오다. 영주네 식구가 내일 우리집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전화해 보니 어제 저녁에 우리집에서 자고 오늘 Disnyland에 갔다가 지금 돌아오는 중에 잠시 Shopping Center에 들러 있단다. 돌아오면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하고 기다리다. 한국에서 미국에 오면 날짜가 같은 날인데 하루 더 간줄 알고 날짜 계산을 잘못해서 하루의 착오가 있었단다. **이는 교회에서 돌아와 햄버거를 두 개 먹고, 영주네 아이들을 보고 반가워하다. 늦게까지 같이 놀다. 오래간만에 만난 모자간에 Hugging을 하고 반기다. 단기선교에 가서도 많은 은혜 가운데 지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