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
본문: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 구원받은 그리스도인 안에는 성령님이 내주하신다. 구원받은 사람이 성경에 어긋난 행동을 하거나 생각을 하면 성령님을 슬프게 하게 되며, 또 죄를 지어서 성령님을 슬프게 하거나 불쾌하게 하면 성령님은 그 사람에게서 잠시 소멸되신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죄인에게 동조하지 않으신다. 성령님께서는 교회를 대적하고 파괴시키는 자들과 함께 하지 않으신다.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그대로 믿고(고전 15:1-4),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내가 믿는다고 고백했을 때 나의 악과 이기적인 요소를 지닌 자아를 예수님께서 못박히신 십자가에 내어드리고 그와 동시에 예수님의 의를 자신에게로 가져오는 것이다. 그때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다. 그것을 거듭났다고 한다. 성령님은 그 순간에 그 사람 안에 거처를 정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영으로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이다. 우리의 죽었던 영이 살아났기 때문에 성령님이 그 사람 안에 거처를 정하실 수 있는 것이다.
* 거듭나지 않은 사람 안에는 성령님이 거하실 수 없다. 거듭나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순수한 믿음만이 요구된다. 한번 거듭났으면 그 이상 구원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없고, 이제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그것은 명령이다. 성경에는 성령세례를 받으라는 명령은 없고 성령으로 충만하라는 말씀만 있다.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은 성도는 그의 믿음이 표류하게 되고, 성령의 열매를 내는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어 자신은 물론 하나님의 교회에 유익한 존재가 될 수 없다. 결국 쭉정이가 되어 무기력하게 되거나 아니면 쓰레기 더미로 날아가 버린다.
◆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는가? - 그것은 명령이기 때문이다
* 이것은 성도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명령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공기와 물이다. 숨을 쉬지 못하면 죽는다. 또한 음식보다 물이 없으면 사람은 더 고통받고 더 빨리 죽는다. 공기와 물이 하는 일을 보면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은 흙으로 아담을 빚으시고 그의 콧구멍에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살아있는 혼이 되었다(창 2:7).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약 2:26) 영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살아있지만 죽어 있는 사람과 같다.
* 농사를 지으면 수확이 있게 되어 사람과 짐승이 양식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자기 자녀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자녀들로 열매를 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두 가지 열매를 내야 한다. 첫 번째 열매는 성령의 열매이다. 사랑과 기쁨, 화평, 오래참음, 친절, 선함, 믿음, 온유, 절제의 열매를 내야 한다. 성령의 열매는 아홉가지가 들어있는 하나의 열매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 매일같이 각종 범죄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성경을 무시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사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이 많다면 범죄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 두 번째는 구령의 열매를 내야 한다. 성경대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을 수 있다(롬 10:13). 그런데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4-15). 이 일을 하려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는가? -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 성령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와 임무교대를 하신 것은 구원받은 성도의 몸에 들어와 계시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하나의 신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후에는 이제 사람이 손으로 지은 성전에는 안계신다. 이 시대에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곳은 성도들의 몸이다.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골 2:9-10). 성령님께서는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는 성령의 전이다.
* 성령님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잘 모르거나 성령님과 기도로 교제하지 않는 성도는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데, 이는 구하지 않으면 충만하지 않은지 잘 모른다.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하셨다고 그 일의 결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간증을 한다면 그것은 성령님이 역사하신 것이다.
* 어떤 성도는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 놓고 실제의 삶 속에는 성령님께 복종하지 않기 때문에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자기가 자기의 삶을 주관하는 것을 포기할 때 성령님은 그때부터 그 사람 안에 충만하시고 또 역사하신다. 자기가 이미 결정해 놓고 건성으로 기도할 때, 성도가 심지어 어떤 죄를 짓겠다고 결심했을 때 성령님께서는 그 결심을 꺾지 않으신다. 때로는 환경을 조성하셔서 알아차리게도 하시고, 어떤 때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말씀을 하기도 하신다.
* 성령님께서는 갑자기 우리의 의지에 들어오시는 것이 아니다. 성령님보다 앞서 결정한 사람은 주님의 뜻을 결코 알 수 없고 따를 수 없게 된다. 좋게 보이는 것만 주님의 뜻이고, 가로막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면 안된다.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무시하지 말라. 때로는 다른 성도를 통해서도 일깨워 주신다.
*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헌신하라고 하신다(롬 12:1-2). 구속받은 몸은 주님의 소유이며(고전 3:16), 그 몸과 영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셨다(고전 6:19-20). 왜 그러시는가? 그 사람을 관장하기 위해서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명령(계명)을 최우선으로 받들어야 한다. 사탄도 성도(인간)의 의지를 점유하려고 애를 쓴다. 그래서 영적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구원하는 것은 그 사람의 혼(지성, 감정, 의지)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다. 믿고 입으로 고백하라고 하셨다. 그러면 주님께서 그에게 너는 내 것이라고 선언하시는 것이다. 그때부터 헌신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 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해서 마귀가 그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고백과 믿음이 거짓이었다고 현혹하고, 심지어 복음이 거짓이라고 꼬드긴다. 주님께서 성도에게 헌신하라고 권면하시는데 사탄은 헌신하기 직전을 절호의 기회로 삼고 공격한다. 이때가 성도의 생애에서 가장 큰 위기이다. 이단들이 성경을 거짓되이 인용하면 아직 성경을 모르는 그에게는 그 사람들의 말이 맞는 것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귀를 내주게 되면 그대로 채 가 버린다. 사탄은 성도의 삶을 장악하기 위해 성령을 흉내 내는데 영적으로 어리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마귀가 행한 이적같은 것을 성령의 능력으로 오해하고 속이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다.
◆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는가? -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서이다.
* 그리스도인들이 효과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다. 세상 사람들은 성령의 도움 없이 살아가지만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과 일치할 수 없다.
* 그리스도인이 승리의 삶을 살려면 성장해야 하는데, 성령님께서 성도의 성장을 도우신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옛날의 생활방식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과거의 육신적인 생활을 벗어버려야 한다. 성도들과의 교제에서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하고 다른 성도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 자기가 받은 은사대로 주님을 섬기고 교회에 도움을 주는 일원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데에 열심히 출석하고, 자기 수입의 십일조를 바치는 것은 성도의 기본 의무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며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그 성도의 지성, 감정, 양심을 일깨워 주시고 인격을 고양시켜 주신다. 성도는 성령님과 교제함으로써 기도를 응답받게 되고, 그것을 알게 되면 주님께 더욱 밀착하는 삶을 살게 되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된다.
* 그리스도인은 성령님의 도움 없이 자랄 수 없다. 시도 바울은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라고 했다(갈 4:19). 교회를 오래 다녔으면서도 성장하지 못한 사람은 성령님의 권고를 알게 모르게 거절하면서 자기 뜻대로 믿음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한번 거듭나고 나면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빚으셔야 한다.
*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일을 할 때면 자기의 지혜와 능력으로 하지 않고 위로부터 오는 지혜와 능력으로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자랑해서는 안된다(고후 4:7).
◆결론적으로
* 성도들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성령으로 충만해야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하기 원한다면 죄를 자백하고, 자신의 몸을 주님께 드리고, 성령으로 충만케 해 달라고 기도를 하고, 성령으로 충만케 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하고 그대로 믿어야 한다. 그러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성령으로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