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5일 1,2부 예배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새날 주심을 감사합니다. 특별히 주일을 구별하여 주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아침은 아직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날의 시작이지만, 우리에게는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날이며, 장차 영원히 누리게 될 기쁜 생활의 연습입니다. 천국 잔치를 맛보는 영광스러운 예배에 동참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27년 전 이곳에 교회를 시작하게 하시고, 말씀과 은혜로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교회는 사람이 모여 시작한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예비하셔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이곳에 모이게 하신 것으로 믿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을 모이게 하시고, 말씀에 특별한 은사가 있는 목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도록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모일 때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기를 원합니다. 어제와 동일하게 우리의 내일도 하나님과 친밀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고,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성도들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실 뿐 아니라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여름 기간 동안에 각 기관들이 수련회를 갖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며 영적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특히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피상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친밀하게 만나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게 하시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하시되,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어,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교역자와 교육목자들에게 지치지 않는 새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태국 비전트립을 준비하는 청년들 있습니다. 몇가지 활동들을 위해 모여서 연습하지만, 먼저 기도로 준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기도로 동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그곳에 앞서 가셔서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그들을 통하여 일하실 때,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중국으로 비전트립을 가 있는 자매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득 담고 돌아오게 하시며, 새로운 비전을 품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위로의 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여러 가지 어려운 길을 걷고 있는 성도들에게 한량없는 위로를 부어주시옵소서. 지금은 비록 구름이 우리를 둘러싸고 앞날이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선한 목자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니 우리는 다만 사랑과 순종으로 하나님을 따르며 매 걸음마다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말씀을 듣고 우리의 영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원합니다. 개회부터 축도까지 뿐만 아니라 세상 속에서 살아드리는 삶의 예배에 있어서도 하나님만이 영광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기 원하며,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