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8일 1,2부 예배
죽음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많은 사람의 지도자였던 예수님은 일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만인에게 버림 받으셨고,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종려주일 동안에 유월절 희생양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기꺼이 고난을 받으셨기에 하나님께서 그분을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친히 겸손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우리가 닮기 원합니다. 이 부활의 아침에 능력으로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또한 부활하여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기쁨 가운데 믿음의 형제들과 영생을 보낼 것을 믿고 소망합니다.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었던 우리를 살리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죄값으로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 사랑을 본받고자 사랑의 40일 캠페인을 마쳤습니다. 이 세상은 관계의 정점에서부터 식어지지만, 우리는 이제부터 더욱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사랑은 의미를 바꾸는 능력임을 믿고, 각각의 목장에서 계획한 선한 사마리아인 사역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원합니다. 모든 것의 가장 위대한 이유가 되는 사랑을 40일 동안 배우고 익혔으니, 우리의 남은 삶 동안에 하나님과 이웃에게 그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 원합니다.
또한 지난 40일 동안에 각자의 삶 속에서 원하던 기도 제목을 올려드렸습니다. 진정한 성공이란 우리가 갈망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좇고 주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길 안에 머무르는 것임을 압니다. 40일 동안 간구했던 모든 것들을 우리의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최선으로 응답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주신 승리를 우리의 것으로 주장하지 않고 주님의 명령을 우리의 욕망에 맞게 수정하지 않는 겸손한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필요에 따라 비전센타를 건축하고자 합니다.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깨어난 교회를 통하여 잠들어 있는 세상을 깨우셨던 것처럼, 우리 교회가 깨어서 세상에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기 원합니다. 비전센타를 건축하는 모든 과정 동안에 건축위원들에게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고,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탁월함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여기에 동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아공에 파송된 김광락선교사님을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이 오늘도 복음을 들고 영적 전쟁의 최전방으로 나아갈 때 우리 아멘교회가 기도로 동참합니다. 날마다 말씀과 복음으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들려 세우신 목사님에게 능력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묵상하며 준비한 말씀이 선포될 때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연약한 성도들의 몸과 믿음이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 교육부서에서 드리는 예배 위에도 함께 하사, 담당 교역자와 교육목자들의 지도아래 장차 믿음이 굳건한 하나님의 일꾼들로 자라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각자 맡은 위치에서 교회를 섬기는 손길 위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고, 날마다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감사드릴 때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