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녀교육에 대하여
우리의 아이들은 좋게 말하면 글로벌 세계, 다른 말로 제국주의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세상 풍파에 밀려 요동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키워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아이들을 세상에서 고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에 담긴 비전으로 무장시켜 그들을 세상에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그를 위해서는 현재 부모된 사람들이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자녀들을 잘 양육해야 합니다. 믿음의 1세대들이 시행착오를 겪었다면, 2세대인 아이 부모들은 부모의 역할을 더 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제국주의의 거짓말을 꿰뚫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만큼이나, 아이들이 하나님의 선물인 이 창조 세계로부터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배우고 그것을 기뻐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므로 제국주의의 체제에 저항하는 존재가 되도록 키워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사는 대안 방식은,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살면서, 긍휼과 자비, 겸손과 온유, 오래참음과 용서, 사랑과 평화, 감사와 지혜, 그리고 예배를 열매로 맺는 생활방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갈수록 죄악이 더하고 생존경쟁이 힘든 시기일 수 있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은 “황홀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자라면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갖고 천국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때 세상을 넉넉히 이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된 여러 분들이 하나님의 청지기 역할을 잘 감당합시다. 날마다 믿음 위에 든든히 서서.(201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