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의 무게와 물의 상태
창조과학회 대구지부 길소희 편
성경말씀이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씌어졌음을 확신하나요?
저는 예전에 교회는 열심히 다녔지만 결국엔 세상적 인본주의적, 자연주의적 지식에 빠져 하나님을 떠났었답니다. 가장 커다란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너무나 놀랍고 오묘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이 성경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며 기도와 찬양 가운데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답니다.
하지만, 다시 주님께 돌아온 이후로 요사이는 성경말씀을 읽을 때마다 말씀이 꿀보다 달다는 다윗의 고백이 저의 고백으로 다가옵니다. 여러분도 다윗의 고백을 날마다 누리시길 기도 드립니다.
이번 호에서는 성경 속의 과학적 표현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경 속에는 무려 70여 곳에서 현대과학으로 뒤늦게 밝힌 사실들을 담고 있는 표현들이 나타나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하나님께서 들려주신 창조강연을 담고 있어 위대한 과학서로도 불리는 욥기서에 나오는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말씀을 읽기 전에요, 혹시 공기도 무게가 있음을 알고 대기의 무게를 처음으로 측정한 과학자가 누군지 아시나요?^ 네, 바로 갈릴레오의 제자이면서 이탈리아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였던 토리첼리(Torricelli, 1608-1647)입니다. 그는 1643년에 대기가 누르는 힘인 기압을 측정했답니다.
실험방법을 잠깐 살펴볼까요? 한쪽 끝이 막힌 유리관 속에 수은을 가득 채워 넣고 열려 있는 다른 쪽 끝을 손으로 막았습니다. 그리고 수은이 담겨 있는 통에 이 유리관을 거꾸로 세운 후 손을 떼었더니 수은주의 높이가 76cm(760mm)까지 내려가고 유리관의 윗부분에 텅 빈 공간이 생겼습니다. 또 토리첼리가 유리관을 옆으로 기울여도 수은주의 높이가 항상 76cm를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서 그릇의 수은 면을 내리 누르는 공기의 무게가 유리관 속의 수은을 밀어 올린다는 결론을 얻게 된 거랍니다.
그럼, 토리첼리보다 자그마치 3,000여 년 앞서서 공기도 무게가 있음을 보여주는 욥기서의 말씀을 찾아볼까요?
바로 욥기 28:25절에 나오는 말씀으로, 바람의 경중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을 정하시며 라고 되어 있답니다.
이미 학교교육을 통해 공기에 무게가 있음을 배웠음에도 우리는 여전히 공기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기를 만드신 하나님은 이미 그것을 다 알고 계셨으므로 욥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실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온도와 압력에 따라 물이 3가지 상태(고체, 액체, 기체)로 변하는 것을 발견한 학자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Thales, 640-546 BC)인데, 성경에서는 탈레스의 설명보다 1000년 정도 앞서서 물의 3가지 상태에 대해 기록해 놓고 있답니다.
“하나님이 쉬시는 숨으로 물이 얼고, 넓은 바다까지도 꽁꽁 얼어 버립니다.” (욥 37:10, 표준새번역)
"물을 증발시켜서 끌어올리시고, 그것으로 빗방울을 만드시며, 구름 속에 싸 두셨다가 뭇 사람에게 비로 내려 주십니다.” (욥 36:27∼28, 표준새번역)
비록 어려운 과학용어로 설명해 놓진 않았지만 이 속에서도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후 여전히 주관하고 계신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말씀을 읽을 때,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명쾌하게 읽으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