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3일(토) 오후 Thomas Cathedral
*인도 기독교 이야기
- 1706년 인도 대상 최초의 선교사 = 지겐발그: 최초 교회(New Jerusalem Church) 1715, 1729 구약성경 출판, 할레대학출신 - 언어의 대가에게 라틴어를 능숙하게 배웠다. 배를 타고 오는 8개월동안 타밀어를 통달했다. 현지 문화 연구 - 1710년부터 전도지 제작
- 덴마크 왕이 사도적 소명을 가지고 선교사를 모집했을 때 독일인 지겐발그가 지원
*도마가 7개 교회를 세웠는데 왜 인도에서 교회가 없어졌는가?
- AD3-6세기 타밀나두 지역 르네상스: 종교자각운동
- 시바종교: 왜 외래종교(불교, 자이나교)가 판치느냐? 이교도를 퇴치. 그때 기독교도 함께 사라졌을 것이다.
*인도 교회가 왜 힘이 없어졌는가?
- 선교사들의 문제: 제국주의와 같이 왔다.
- 그래도 인도에는 복음화를 위해 사는 고위 공무원이 있다.
*선교에는 Timing이 있다.
- 지금 복음이 열린 곳은 중국이다: 중국은 복음의 선포만으로 전도가 가능하다.
- 인도 복음화(인도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신들을 보아왔다.) - 성경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
- 인도인: 문화적응력이 뛰어나다. 아랍선교에 인도 사람들을 들어 쓰실 것이다. 문화적 동질성(음식). 언어 습득력이 빠르다. 영어를 잘 한다. 영국교회 목사 중에 인도인이 많다.
- 지금은 아랍선교의 때가 아니다. 두바이 등 아랍에 인도인 노동자들이 많다.
- 현재의 선교는 중국의 시대다. 미래의 선교는 인도의 시대다.
- 한인선교사들의 인도선교의 문제점: 현지인 사역자를 서로 차지하려고 한다.
*자이나교(Jina)
- 자인 = victor - 카르마(업)를 끊고 초월한 사람
- 창조주가 없다. 창시자가 없다.
- 자이나교의 핵심적인 가치: 구원에 대해
1) right belief - 선한 삶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는 믿음
2) right knowledge - 바른 길에 대해
3) right conduct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2> 진실함
3> 훔치거나 훔치려고 하지 않는 것
4> 순결
5> detachment(소유에서 초월)
- 윤리적인 삶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
- 전 세계 420만명의 자이나 교도를 이해하면 힌두교를 이해하기 쉽다.
* Dr. 안베드카르(달리 계층) vs. 간디
- 뭄바이대학,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영국 런던 정경대학원 법학박사
- 하리잔=신의 아들, 소선거구제(영국) 채택 - 간디가 반대
- 인도 헌법의 아버지, 기독교 선교사 때문에 불교로 개종
*저녁식사: 차 타고 멀리 한국 식당으로(한마음) -메뉴 = 닭도리탕
*19:30-20:30 강연 - 진화의 허구성과 창조의 증거들
- 한인교회 성도들이 몇 명 안된다. 선교사님과 전도사 두명만 제대로 들어도 그 열매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강연 후 주목사님과 선교에 대해, 개인 간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숙소로 오다.(오늘 낮에는 비를 못만났다.)
※사도 도마 이야기
- 인도에 알려진 사도 도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도마행전은 영지주의적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고, 또 불교계에서 소개한 자료를 보면 도마행전은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도 이야기합니다. 신학적이고 역사적인 것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도마행전과, 인도에 소개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간단하게 요약을 했습니다.
*도마의 인도선교와 입국
-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사도들은 제비를 뽑아 선교지를 결정하게 되었다. 사도 도마는 인도로 선교지가 결정되었으나 인도만은 갈 수 없다며 완강히 거절했다. 이때 멀리 인도에서 유능한 목수를 구하러 ‘압반’이라는 상인이 예루살렘을 찾아왔고, 예수님이 압반에게 나타나 사도 도마를 가리키며 “내 종인데 팔겠다”고 한다. 압반은 값을 치르고 도마에게 가서 예수님을 가리키며 “저분이 당신 주인 맞소?” 하고 묻자 도마는 “저분은 내 주님이십니다” 고백하고 압반은 자기가 도마를 돈 주고 샀다며 도마를 데리고 인도로 들어왔다.
* 궁전 건축과 투옥
- ‘군다스포러스’라고 하는 인도 남쪽의 왕은 도마를 보고 왕국을 지을 수 있느냐고 묻고 그에게 설계도를 그려 가져오라고 한다. 도마는 설계도를 그리고 6개월만에 공사를 끝낼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왕이 궁전 건축 자금으로 준 돈을 구제와 가난한 사람을 돕는데 사용하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고, 예수를 전하는 일에만 몰두했다. 도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화가 난 왕은 도마를 죽이기로 하고 옥에 가두었다.
- 그때 왕의 동생인 ‘가드’가 죽어 천국에 갔는데 하나님의 천사가 천국의 집들을 보여주며 한곳을 선택하라고 하자 가드는 멋진 궁전을 가리키며 저 집을 원한다고 하자 천사는 “저곳은 주님의 형제인 사도 도마가 군다스포러스 왕을 위해 지은 집니다”고 이야기를 한다.
- 다시 이승으로 돌아온 가드는 형을 만나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자기에게 사도 도마를 달라고 한다. 왕도 역시 도마를 불러 절을 하며 그에게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
* 도마의 선교 사역
- 도마는 인도에서 죽은 자를 살리거나 신비스러운 일들을 많이 하였다. 도마의 설교에는 금욕적인 부분 특히 성적인 금욕과 물질계를 넘은 철저한 무소유의 사상을 강조하였다. 예를 들어 도마의 설교에 “세 가지를 피하라... 간음과 욕심과 배부름만을 쫓는 것이다....”
- 도마의 선교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도마는 도처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다.
* 도마의 순교
- 도마의 선교로 복음이 활발히 전해졌고, 도마는 여러 지역을 돌며 복음을 전하였고 특히 제자를 세워 오늘날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제와 부제를 세웠다. 도마의 선교사역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미스데우스’라고 하는 왕은 도마를 죽일 궁리를 하고 그를 재판에 세웠다.
“너는 노예냐 자유자냐?”
“나는 노예이다. 그러나 너는 나를 다스릴 권한이 전혀 없다.”
“너는 어떻게 도망자처럼 이 나라에 왔느냐?”
“나는 많은 사람을 구하고, 내 손으로 내가 육체를 떠나기 위해 왔다.”
“너의 주인은 누구냐? 이름이 무엇이냐?”
“그분의 진정한 이름을 너는 지금 들을 수가 없다. 그러나 그분이 잠시 부여받은 이름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다.”
- “나는 너를 죽이려고 서두르지 않고 자제해 왔다. 이제 나는 네 마술(복음)이 너와 함께 멸망하고 이 나라가 마술이 없이 깨끗하게 되도록 처리할 것이다”하고 왕이 말하자, “네가 마술이라고 부르는 그러한 마술은 이 나라에서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도마가 대답했다.
- 왕은 병사들에게 시켜 도마를 산으로 끌고 가 죽이도록 명령하였고 병사들은 도마를 끌고 산 위로 올라갔다. 이때 도마는 병사들에게 기도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고 다음과 같이 기도를 드렸다.
- “나의 주님, 그리고 나의 하나님, 모든 땅의 희망, 구세주, 지도자, 인도자여, 당신을 섬기는 모든 이와 함께 계시고, 내가 당신께 가고 있으니 오늘 나를 인도해 주십시오. ... 주님 보십시오. 내가 당신 일을 완수하고 명령을 다 이행했습니다. 나는 노예가 되었으니 오늘 자유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완전히 자유를 주십시오. ...”
- 기도 후에 왕의 명령을 수행하라고 병사들에게 말하고 그는 오늘날 ‘도마 산’이라고 알려진 산에서 살해당하였다. 그의 시체는 무덤에 묻혔으나 제자 중 하나가 그의 시체를 다른 곳에 묻었다. 후에 미스데우스 왕의 아들 하나가 귀신에 들려 제어할 수가 없자 황은 혹시 사도의 뼈(도마)라도 목에 걸어두면 귀신이 나갈까 해서 사도의 무덤에 갔는데 그때 도마가 왕에게 나타났다.
- “살아있는 사람도 믿지 않던 네가 어떻게 죽은 사람을 믿으려고 하느냐?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리스도 예수는 무한한 선 때문에 너를 인간적으로 대해주실 것이다.”
- 왕이 도마의 무덤에서 흙을 가져와 아들에게 바르자 귀신은 떠나고 왕은 회심하여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
- 도마는 주후 72년경 첸나이에서 살해당해 ‘마일라포르’라고 하는 지역에 묻혔다고 전해지는데 생전에 그는 일곱 개의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특히 첸나이에는 도마가 생전에 기도했던 기도 굴이 남아 있으며 살해당한 도마산 정상에는 포르투갈에서 세운 기념교회가 있다. 또한 1522년에 포르투갈인들이 두마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한 무덤을 발견했는데 유해를 마일라포르에 있는 ‘성 토마스 대성당’에 안치하였다고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