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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16:10

부활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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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린 것은 굉장한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11:17). 아브라함은 이 아들이 죽으면 다른 아들을 주시겠지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에게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11:18)고 하셨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11:19)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바로 이 부활의 신앙이 있었기 때문에 과감히 행할 수 있었습니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고 방주에 타서 1년여의 기간을 배에서 생활한 것은 보통 믿음이 아닙니다. 방주를 만들 때는 그 방주가 필요하다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설득해 가며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방주를 다 만들고 때가 되어서 방주에 들어갔는데 일주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방주를 만들던 사람들과, 과연 노아의 말대로 비가 오는지 시험해 보고 나서 자기들 확신대로 비가 오지 않을 때 노아의 가족이 다시 방주의 문을 열고 나오면 놀려주려고 방주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을 것입니다. 그냥 지내면 심심하니까 축제 같은 것을 열며 의기투합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의 의인이었습니다. 일주일 뒤에 비가 오기 시작했을 때 그는 방주에 타지 않은 사람들을 고소해 하며 맘 편히 지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의 일가친척들은 물론 방주를 만들던 인부들의 멸망을 안타까워하며, 120년 동안 하나님의 의를 전했던 대상들을 불쌍히 여겼을 것입니다. 방주 안에서는 날마다 예배를 드렸을 것이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을 것입니다.

 

대서양쪽 지각이 갈라지며 약 12킬로미터 정도 두께의 화강암 판이 지하수의 분출로 인해 공중으로 튀겨져 올라가고, 그 밑에 있던 큰 깊음의 샘들이 터져나오고, 그 아래의 현무암이 들려 올라가서 중앙해령을 형성하는 그런 격변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굉장한 사건입니다. 20113월의 일본 대지진(규모 9.0)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대격변이었습니다. 지각이 갈라지는 현상이 몇 시간 만에 지구를 한바퀴 돌아 바다 밑에 74,000km의 흔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때 밀어닥친 쓰나미는 파고가 최고 40미터 가량 되었습니다. 방주가 파도에 밀려 요동하는 그런 격변 속에서 노아와 가족은 어떤 마음을 가졌을까요? 노아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방주를 준비하라 하신 하나님이 쓰나미로부터 방주를 지켜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에 방주가 넘어진다 해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바로 부활신앙이 노아에게도 있었다고 믿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한 다음에 정금같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아들을 바치는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의 믿음은 정금같이 귀합니다. 그 믿음이 행위로 증명되었습니다. 노아의 믿음도 방주를 만들고 방주에 들어가는 행위로 증명되었습니다.

 

방주에서 나와 노아가 바라본 세상은 온통 시체들뿐이었습니다. 날씨는 갑자기 빙하기가 되어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싸늘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노아의 일상생활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었습니다. 우리는 시련의 때에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그분의 위로를 얻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삽니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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