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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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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대 하나님(Darwin vs. God)

Russell Grigg 글, 이종헌 역, Creation ex nihilo, Vol. 31(2009), No. 2, pp. 12-14

 

사람들이 세상에 관하여 혁명적인 개념을 갖게 하는데 가장 공이 크다고 널리 인정받는 그 사람은 하나님에 반대하는 많은 논쟁들을 갖고 있었다. 여기에 몇 가지를 소개한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그 시대의 사람들이 널리 생각했던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를 받아들이며 자랐다. 즉, 윌리엄 팰리(William Paley)의 잘 알려진 논의에서, 시계의 설계가 의미하는 것은 시계를 만든 지능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므로, 우주의 설계에 있어서도 지능을 가진 창조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윈은, '나는 팰리의 "자연신학/Natural Theology"이라는 책보다 더 감탄스런 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전에 나는 그것을 거의 외웠다고 말할 수 있다'고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윈은 자연의 설계에 있어서 어떤 목적이나 지능의 인도가 필요 없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시도하는 데에 그의 삶의 대부분을 소모했다. 67세가 되어서는 그 스스로 자기를 불가지론자라고 분류했다.

  다윈은 창세기가 실제 역사라는 것을 부정했다. 그가 주장하듯이, 만약에 모든 종(種)들이 매우 느린 진화의 과정에 의해 시작되었다면, 창세기에서는 하나님이 갑작스런 명령에 의해 식물과 동물과 사람을 따로따로 창조하셨다고 가르치고 있으므로 그것이 잘못된 것이다. 그는 이렇게 썼다:

  '나는 지금까지[즉, 1839년 1월, 그의 나이 29세 때에] 점차적으로, 바벨탑이나, 징조로서의 무지개 등등 세상에 관하여 구약성경에 나오는 역사가 명백히 거짓이라는 것과, 하나님이 복수심에 불타는 폭군의 감정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으로부터, 그것을 더 이상 힌두[sic]의 신성한 책 혹은 어떤 야만인들의 믿음보다 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 다윈은 기독교에서 기적적인 것을 부정했다.

 

  '기독교의 근간이 되는 기적'에 관련하여 그는 이렇게 썼다:

  '우리가 자연에 관한 확고한 법칙을 알면 알수록 기적을 더 믿을 수 없게 된다. 즉, 그 당시에 사람들은 무지했고 우리가 거의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은 경솔히 믿었으며, 복음서들이 사건을 실제와 동일하게 기록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으며, 그것들이 중요한 많은 상세한 부분에 있어서 서로 다르므로 … 나는 점차적으로 기독교가 거룩한 계시라는 것을 불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다윈의 논쟁은 철학적으로 결딴난 것이다. 그는 자연에 관한 법칙이 확고하다고 알고 있으므로 모든 기적에 관한 기록이 틀리다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모든 기적에 관한 기록들이 틀리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을 경우에만 이것을(자연에 관한 법칙이 확고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는 순환논리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적들은 자연의 법칙을 깨뜨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에 더해지는 것이라고 적절하게 간주할 수 있는 것이다.

 

2. 다윈은 미래의 심판에 관한 성경적 교리를 분개하고 있다.

 

  그는 이렇게 썼다: '사실 나는 어떻게 사람들이 기독교가 사실이기를 바랄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왜냐하면, 만약 성경에 쓰여있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인다면,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여기에는 나의 아버지와 형제와, 나의 친한 친구들 대부분이 포함되는데, 영원히 형벌을 받아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저주받을 만한 교리이다.'

  설명: 사실상, 주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죄값을 대신하여 죽으시도록 보내심으로써(요한복음 1:29), 하나님 아버지는 영원한 형벌로부터 피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셨다.

  또한 다윈은 그 대신에 '난폭함(outrage)으로부터의 논쟁'이라는 오류에 의존함으로써, 왜 형벌이 불공평한지 증명하는 데에 실패했다. 그러나 무한하게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는 무한하게 심각하다. 하나님의 완벽하신 정의는, 유한한 죄인이 무한한 기간 동안 징벌을 받든지, 아니면 무한하신 대리자가 우리가 받아야 마땅할 징벌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시자 인간이신 예수님 자신이 세상 죄를 지심으로 이루어졌다(이사야 53:6).

 

3. 다윈은 자연 선택이 설계를 여분의 것(redundant)이 되게 했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렇게 썼다: '과거에는 내가 매우 결정적이라고 생각했던 팰리의 주장과 같은, 자연에서의 설계에 관한 구식 논쟁은, 자연 선택의 법칙이 발견된 지금에 와서는 실패한다. 예를 들면, 마치 문짝의 힌지를 사람이 만들었듯이, 쌍각 조개의 아름다운 힌지는 지능을 가진 존재가 만들었음이 분명하다는 등의 논쟁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 … 자연에 있는 모든 것들은 확고한 법칙의 결과이다.'

  설명: 찰스가 틀렸다. 자연선택은 집단에서 '어울리지 않는' 개체를 발췌해 내는 것이다. 그것은 창조 때부터 이미 있었는데 이전에 보이지 않던 유전자, 혹은 (유전자 복제의 실수가 유전되는) 돌연변이에 의해 손상을 입은 유전자를 드러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존재하는 유전자 정보에만 영향을 미칠 뿐, 정말로 새로운 어떤 것을 저절로 생겨나게 (혹은 설계) 할 수는 없다.

 

4. 다윈은 세상의 고통과 불행이 하나님이 없고 자연선택이 맞다는 증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많은 감각 있는 존재들이 '때때로 너무나 고통을 당한다. 그러한 고통은 그 작용이 완전하지 않다는 점에서 자연선택의 믿음과 매우 잘 들어맞다. …'고 썼다. 그러나 이어서 그는 이렇게 말을 했다:

  '우리의 유한한 생각으로, 우주를 창조하실 수 있는 하나님과 같이 매우 능력 있고 지식이 많은 존재라면 그분은 전지전능하신데, 그런 분의 자비심에 제한이 없어야 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우리들의 생각과 전혀 반대이다. 즉, 거의 끝없는 시간에 걸쳐 수백만의 하등 동물이 고통을 겪는 것이 무슨 이득이 있을까?'

  설명: 고통에 관한 다윈의 관점은 극도로 개인적인 것으로써, 1851년에 10살 난 그의 딸 Annie의 죽음으로 인한 것인데, 그 일 때문에 '도덕에 대한 다윈의 찢어진 조각들이 완전히 파손되었으며, 그의 기독교가 죽음의 종을 울려버렸다.' 그러나 그 자신이 좋아하던 이론이 싸잡아서 고통 당하고 죽었으며, 그것이 자기에게 위로가 되지 못했다.

  하나님은 원래 완전한 세상을 창조하셨고, 거기에는 죄악이나 고통이나 죽음이 없었다(창세기 1:29-31). 이 죄 없는 세상이 첫 번째 사람의 반역으로 망쳐졌고, 아담의 불순종이 세상에 죽음이라는 침입자를 가져왔다(창세기 2:17, 참고 3:19). 그러나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상에서 죽으심으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로 회복될 수 있으며, 그분과 함께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수백만년이라는 개념과 타협하는 것의 위험을 보여준다. 교회 내에 있는 다윈의 주요 반대자들은 오늘날의 '진보적인 창조론자'와 매우 유사한 관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들은 하나님이 종(種)들을 수백만년에 걸쳐 창조하셨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 관점은 Annie(다윈의 딸)를 죽인 병균을 하나님이 아주 치명적인 병원균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수반한다.

  이것은 죽음이 '마지막 원수'(고린도전서 15:16)이며 '죄의 삯'(로마서 6:23)이라는 성경의 가르침과 모순된다. 이것은 하나님이 병균을 이로운 행위자(beneficial agent)로 창조하셨는데, 인류의 타락 이후에 치명적으로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5. 다윈은 기독교인들의 내적 확신을 하나님에 대한 증거로 보는 것을 가치절하하고 있다.

 

  그는 이렇게 썼다: '그러나 힌두교도, 마호멧교도[sic] 및 다른 사람들도 한 분의 하나님이 존재한다거나 혹은 많은 하나님들이 존재한다거나, 혹은 불교도들이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거나 각자가 자기의 편에서 같은 방식과 같은 세기로 주장하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한 많은 야만족들은 우리가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분을 믿고있는지 그 진실을 알 수 없다: 사실상 그들은 영들과 유령들을 믿으며, Tyler와 Herbert Spencer가 보여주었듯이, 그러한 믿음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다.'

  설명: 예수님이 죽음으로부터 일어나셨다는 반박할 수 없는 역사적 증거가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초기 기독교인들의 내적 확신은 절대로 생겨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증거가 없었다면 제 1세기의 기독교가 실패했을 문화적 요인이 최소한 17개 있다.

 

6. 다윈은 맹목적인 우연보다는 '제1 원인'이 보다 더 감명을 주는 개념이라고 인정했지만, 그러면서도 이렇게 썼다, '가장 낮은 동물이 지녔던 그런 낮은 정신으로부터 발달된 인간의 정신이 그런 웅장한 결론을 도출했다는 것을 신뢰할 수 있을까?'

 

  설명: 이것은 회의론자들과 논쟁할 때 기억해야 할 성질의 것이다. - 그들 자신의 진화론적인 가정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의 회의론적인 생각을 왜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어야 하는가? 자연 선택은 살아남은 가치에만 작동을 하는 것이지, 논리나 진리에는 작동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단백질들이 임의로 결합하여 생명의 형태로 될 확률이 0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7. 다윈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자녀들을 '끊임없이 설득시킨' 결과라고 생각했다.

 

  그는 이렇게 썼다: '마치 원숭이가 본능적으로 뱀을 두려워하고 증오하는 것을 벗어날 수 없듯이,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을 벗어버리기가 힘들 것이다.'

  설명: 하나님은 인간을 '그분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하나님을 쉽게 믿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여기에는, 대부분의 어른들이 하나님을 창조주라고 생각하지 않는 일본과 같은 나라에서, 되풀이하여 배우지 않은 어린이들을 포함한다.

  다윈의 논쟁은 어떤 믿음의 원천을 추적하여 그것을 반증하려고 시도하는 오류인 발생론적인 오류를 범한다. 사람들은 잘못된 이유로 인하여 옳은 일을 믿을 수 있다.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게 되는 이유에는 창조와 부활의 진실성에 의존하지 않는다.

 

결론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며, 사람으로서는 하나님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히브리서 11:6). 만약 그렇다면 그는 하나님보다 더 탁월한 존재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의 믿음은 비이성적이 아니며, 논리와 이유가 뒷받침한다(로마서 1:18-20, 베드로전서 3:15). 다윈은 논리적 오류를 범했으며, 하나님이 그분의 말씀에서와 자연에서 제공하신 증거를 무시하였으므로 하나님을 반박하는 논쟁에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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