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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새들은 추운 땅위에서 자는데 왜 동사하지 않을까?

창조과학회 대구지부 박종환박사(화학, 경북대학교)

철새들은 추운 날씨에 잠잘 때는 되도록 피부의 노출을 막기 위해 몸을 움츠리고 부리까지도 털 속으로 집어넣는다. 그러나 얕은 물 속이나 차가운 흙 또는 얼음 위에서는 몸통을 낮추어 잘 수가 없으므로 한 쪽 다리만으로 온 몸을 받친 채 잠을 잔다. 왜 한 쪽 다리로만일까? 물론 되도록 몸의 노출을 줄임으로 결국 체온을 보호하고자 함이다. 그런데 한 쪽 다리가 차가운 물, 또는 흙 속에 박혀 있는데 어떻게 체온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일까?

 

여기에 신비가 있다. 새의 상태를 한 번 살펴보자. 만약 새의 몸통의 더운 피가 그대로 발로 내려가면 새는 동상에 걸릴 것이고, 발을 통과한 찬 피가 그대로 몸통으로 올라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체온이 낮아져서 결국 얼어죽고 말 것이다. 하지만 아직 얼어죽었다는 철새가 없는데 그 비밀은 새의 발목에 괴망(怪網)이라는게 있다. 이것은 괴이한 혈관망(wonder net)이라는 뜻을 가진 특수혈관인데 발끝에서 냉각되어 올라온 정맥피는 이 괴망을 통과하면서 동맥피의 열을 받아 따뜻하게 데워진 다음 몸 안으로 들어가고 이 과정에서 열을 방출한 동맥피는 냉각되어 발끝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결국 괴망은 혈액의 순환 속에서 일종의 '열교환장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래서 겨울에도 철새가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수천만년 혹은 수억년 동안 진화되어 왔다는 진화론(적자생존-시행착오를 통한 적응)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수천만년이 아니라 추운 겨울 하루 저녁내에 삶과 죽음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체온보다 2-4도 정도(33-35도)낮아야 정자생산이 원활해지는 남성의 정소(고환)의 바로 위쪽에도 이런 괴망이 있어서 몸의 열을 고환으로 직접 전달하지 못하도록 하여 온도 조절을 하고 있다. 아들을 기르는 독자님들 가급적 고환이 몸에 달라붙어서 체온이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헐렁한 바지를 입힙시다. 딱 달라붙는 청바지류는 그래서 좋지 않은 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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