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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대홍수와 길가메쉬 서사시

(Genesis Flood vs Epic of Gilgamesh)

창조과학회 대구지부 길소희 간사 편

어떤 사람들은 창세기의 대홍수 사건이 바벨론 설화에서 따 온 하나의 설화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창세기 대홍수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세계적으로 퍼져서 공통점을 가진 이야기로 남아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바벨탑 사건이나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한 사건은 전 세계에 설화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들은 단지 중동지역에서 일어난 국지적 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번 호에서는 창세기의 대홍수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사건임을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홍수 전설은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 지방뿐 아니라 이집트의 경전, 인도 산스크리트의 고어, 태평양 여러 민족들의 민담, 남북아메리카 원주민, 호주 뉴질랜드 마오리족, 중국 및 유럽 토착민들 등 모든 고대문명의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200여 부족에 270개 혹은 그 이상의 대홍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대홍수 이야기는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신이 물로 심판을 했다는 것과 다 자신의 조상만이 살아남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바벨론의 ‘길가메쉬 서사시’에는 노아의 대홍수가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앗수르어로 기록되어 있는 이 ‘길가메쉬 서사시’의 서판은 열한 번째 서판으로 1873년 니느웨의 아쉬바니팔 도서관에서 발굴되었습니다. 이것은 메소포타미아 계곡의 다른 전설들과 마찬가지로 배를 건조해서 살아있는 모든 것을 실으라고 명령받은 한 사람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주의 너비와 폭은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라. (중략) 방주의 바닥면적은 1에이커(1224평, 32평 아파트를 38채 붙여놓은 것, 63.6m X 63.6m = 4047m2) - 축구장 크기 가로 105m, 세로 68m - 였고 각각 벽의 높이는 120큐빗(1큐빗은 성인남자의 팔꿈치에서 중간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로 대략 45-50cm로 추정되고 있다)이었으며 사각형 갑판의 각 변들은 120큐빗이었다. (중략) 가축과 야생 짐승들이 그 배로 들어온 후 그 문이 닫혔다. 그 후 번개, 천둥, 지진, 지하수의 분출과 어둠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마침내 그 폭풍이 가라앉고 배가 땅에 닿았다. 그 사람은 한 마리 비둘기와 한 마리 제비 그리고 한 마리 까마귀를 먼저 내보내었다. 그 후 그는 배에서 나와 희생제물을 드렸고, 신들은 그를 잊지 않겠다는 약속의 표시로 무지개를 보내주었다.’

 

마치 창세기에 기록되어 있는 대홍수 사건과 꽤 유사해서 이 길가메쉬 서사시의 내용을 성경이 베낀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방주의 크기에 대한 언급을 통해 성경의 권위와 정확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위의 내용처럼 방주의 너비와 폭이 같은 길이일 경우 현대 조선공학적 측면에서 살펴본 배의 기본적인 안정성 중의 파랑안정성의 경우에 실제적으로 파도가 와서 방주의 측면이나 후면을 치게 될 때 제자리에서 계속 빙글빙글 돌게 되어 방주 안에 탄 사람들과 동물들이 대홍수 사건을 통해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벨론 설화에서 노아의 대홍수 사건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노아의 대홍수 사건이 바벨론 설화에서 변질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창세기의 대홍수 기록과 완전하게 일치하지는 않으나 유사한 점이 매우 많은 것으로 보아 동일한 사건을 중심으로 기술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여러 홍수 전설 중에 목도령전설이 있는데, 큰 홍수가 났을 때, 참나무의 아들로 태어난 목도령(나무도령)이 아버지나무를 타고 안전하게 떠내려가다가 모든 생물을 암수 한 쌍씩 구하여 그들이 자손을 퍼트린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홍수 전설에서는 땅위동물(개미와 뱀)과 공중동물(모기)과 산중동물(여우)과 인간을 구해주었는데, 후에 인간만이 배은망덕하여 머리 검은 짐승(인간)은 구해 주지 말라’라는 속담이 생겼다고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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