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마치고 짐을 싸고 10시 30분경에 숙소를 출발하다.
가까운 마을에서 기름을 넣고, 1시반경에 휴게소에 들러 아침 뷔페에서 싸간 것으로 점심을 먹다. 최대 시속이 65마일 정도인데 대부분 차들이 85마일 정도 달리다.
Woodbury 아울렛에 도착하니 2시 50분쯤. 요즘 세일기간이라 그런지 주일마다 그런지 주차장에 차가 가득해서 주차할 공간이 하나도 없다. 아주 멀리 주차선 없는 곳에 옆으로 차를 대고 겨우 안으로 들어가다. 처음에는 5시 약속, 다시 6시, 6시 30분 계속 미루다가 저녁을 먹고 결국 9시까지 돌다. 우드버리에서 집까지는 약 50마일. 오늘 하루 600km정도 운전한 것 같다.
(아울렛 갈 때 tip: 처음에는 바퀴달린 여행가방을 가지고 온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더니 나중에는 그게 맞다는 생각이 들다. 쇼핑한 물건을 들고 계속 돌아다니니까 힘들다. 나중에 갈 때는 그런 가방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집에 오는 길에 George Washington Br.를 지나 맨하탄에 들어오기는 했는데 출구를 잘못 찾아서 조금 헤매다. 핸드폰 네비게이션이 안터져서 이정표를 따라가다가 겨우 방향을 잡고, 맨하탄 북쪽 끝에서 집까지 허드슨강변도로를 타고 오다. 일단 집으로 먼저 와서 우리 부부가 짐과 함께 내리고 나머지 둘은 차를 반납하고 사무실에 잠깐 들르다. 집 도착 시간이 10시 조금 넘은 것 같다.
오늘의 Emotion: 고속도로를 운전할 때 Speed Limit에 안걸리려고 신경을 많이 쓰다. 아울렛을 돌 때는 에너지가 다운된 느낌. 우드버리에서 뉴욕 들어올 때는 제한속도를 잘 지키고 천천히 오다. 집에 들어오니까 이제 무거운 짐을 벗은 느낌으로 안도의 숨이 쉬어지다.
한국 집에 전원이 나갔는지 오늘 아침부터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었다. 집에 들어가 전원을 다시 켤 사람을 arrange하다.(여기 시간으로 17일 새벽에 수리 완료.)
눈이 내리면 눈치우는 차들이 벌떼처럼 와서 빨리 치운다. 올 때와는 달리 도로에 눈이 없어서 운전하기 좋다.
우드버리 주차장이 꽉 차서 옆으로 주차하다.
주차장이 아주 넓은데 모든 주차장이 꽉 차고 차들이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고 다닌다.
장을 마감하고 주차장으로 나오니까 치운 눈이 산더미 같다.
우리 차로 돌아오다.
George Washington Br.를 건너며 바라본 맨하탄. 눈으로는 잘 보이는데 핸드폰 카메라로는 이 정도밖에 안보인다. 기념으로 그냥 보관하다.
2014.02.18 13:03
2014-02-16(일) Woodb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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