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왜 다윗인가?
(2011년 11월 22일(토) 어머니 생신 때 가족들과 나눈 말씀
<9월 언젠가 금요저녁 기도회 때 아멘교회 손진하 전도사님의 설교를 기본으로 한 것>
1. 찬송(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자, 거룩하신 하나님)
2. 기도: 이종수
3. 말씀(삼상 17:31-37) 왜 다윗인가?
<본문>
(삼상 17:31)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삼상 17: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삼상 17: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삼상 17: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삼상 17: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삼상 17: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삼상 17: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이 세상에는 우리를 미혹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갖거나, 하나님은 그저 우리에게 건강과 물질의 복을 주시는 분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교회 내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윗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어떤 모습과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 첫째로 다윗은 중심이 준비된 사람입니다.
- 하나님의 마음에서 벗어난 사울 대신에 하나님이 다시 왕을 세우기로 하셨을 때, 하나님은 사무엘을 이새의 집으로 보냅니다. 명령을 따라 찾아갔을 때 사무엘상 16:6에 보면, 사무엘은 엘리압의 용모와 키를 보고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삼상 16:7에서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라고 했습니다.
- 그런 식으로 일곱 아들을 다 지나가게 했지만 하나님은 모두 다 아니라고 하십니다. 결국은 들에서 양을 치고 있던 막내 아들 다윗을 불러다가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 하십니다.
-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다윗을 택하셨다는 것은 다윗이 중심이 잘 잡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 두 번째로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3:22에 보면 사도 바울의 설교 중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 다윗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았을까요? 다윗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 시키는 일은 잘 하는 사람, (2) 시키는 일도 못하는 사람, (3) 시키지 않아도 잘 하는 사람. 다윗은 세 번째 종류의 사람이었습니다.
- 본문 34-35절을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삼상 17: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삼상 17: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 다윗은 양 한 마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이는 책임감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주인의식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 달란트 비유(한 달란트 받은 자 – “악하고 게으른 종아”. 주인에게 받은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었다가 주인에게 그대로 돌려준 것에 대해 게으른 것은 알겠는데 주인은 왜 악하다고 했을까? 바로 주인의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청지기의 사명을 주셨는데, 그것을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로서 예수님과 더불어 기업의 상속자들입니다.
* 셋째, 다윗은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삼상 17: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블레셋 사람들을 보고 의분이 일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골리앗은 거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였습니다.
- 다윗의 삶을 지배하는 정신은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열심이었습니다. 다윗의 삶의 여정에서 그의 고백을 보면 그의 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시 57:7-11)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 다윗은 죽는 날까지 이 소망을 품고 살았습니다.
- 또한 37절에서 다윗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을 합니다. (삼상 17: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 다윗은 모든 것이 자기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신 일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의식을 가진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 진정한 믿음은 삶의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 다윗에게 진정한 믿음이 없었다면 양 한 마리를 지키기 위해 감히 사자와 곰과 싸울 용기가 없었을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이 없었다면 돌멩이 몇 개만 가지고 3m나 되는 거인 용사 골리앗에게 나아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다윗을 담대하게 만들었습니다.
- 오늘날 우리도 그런 진정한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나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며,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일을 맡은 청지기로서 성실한 자세로 인생을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세상에서 아무리 우겨쌈을 당할지라도 날마다 독수리처럼 샘솟는 힘이 넘쳐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 됩니다.
(기도) 오늘도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예배자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우리의 삶을 예배로 드릴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도 다윗처럼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살아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세상에서 맡겨주신 일들을 하나님의 자녀로써 성실히 감당해 나갈 때 세상에서 빛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 찬송(내 마음에 주를 향한)
5.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