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9 예수께서 정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는가?
(1) 초기의 증언: 믿을 만한 역사의 증언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최초의 보도는 그 사건 당시로까지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전설에 의한 조작의 가능성이 거의 불가능하다. 부활에 관한 가장 이른 시기의 증거는 그 기록 연대가 부활사건 직후의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예수님의 부활이 예수님께서 돌아가신지 몇십년이 지난 후에 발전된 이야기라는 주장이 철저히 논박된다.
(2) 모두가 인정하는 빈 무덤: 사라진 시체
로마 당국자들이나 유대교 지도자들조차도 무덤에 예수님의 시체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는 주장하지 않았다. 예수님의 무덤이 있던 장소는 그리스도인과 유대인 모두에게 알려져 있었다. 그러므로 만약 무덤이 비어있지 않았다면, 예수님께서 공개적으로 처형되고 매장되었던 바로 그 도시에서 그분의 부활에 대한 믿음에 기초한 신앙 운동이 나타날 수 없었을 것이다.
(3) 목격자들의 증언: 보는 것이 곧 믿는 것이다.
신약성경에 의하면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었을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그 이후 40일 동안 515명에게 12차례나 살아있는 자신을 보이셨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미 돌아가신 예수를 목격했다는 것은 사람들의 환각이나 '집단적 사고'의 결과라고 공격해 왔다. 그러나 심리학자들은, 환각이란 개별적인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환상일 뿐 집단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당시의 정황은 집단적 사고가 일어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게다가, 만약 제자들이 살아 계신 예수님을 만난 것이 상상에 불과하다면, 예수님의 시체는 어디로 갔다는 말인가?
(4) 교회의 출현: 역사의 틈 메우기
1세기에 유대인들이 토요일 예배를 일요일 예배로 전환하고,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동물을 희생시키는 제사 제도와 하나님 앞에서 의로움을 주장하기 위해 모세의 율법을 고수하는 것을 포기하고, 삼위일체의 관념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의 부활과 같은 극적인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활 후 제자들의 태도가 극적으로 변화된 것은 부활에 대한 최고의 증거이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고대하던 메시아였으며, 하나님은 그분을 통하여 이스라엘과 온 세계를 구속하시고 소망을 주셨다. 그분은 부활하신 주시며, 그분의 빈 무덤은 그분을 따르는 이들에게, 그분께서 죽음을 이기셨던 것처럼 그들도 사망을 이길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갖게 한다.
결론
만약 당신이 영적 진리를 찾고 있다면 이 증거를 진지하게 성찰한 후, 당신을 용서하시고 이끄시는 분으로 담대하게 예수님을 영접하기 바란다. 만약 당신이 이미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은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명료하게 표현해 내고, 변호하고, 나누고, 보여주고, 다음 세대에 전해주는 임무가 부여된 것이다.
묵상과 토론을 위한 질문
1. 만약 어떤 사람이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한다면, 당신은 그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 어떤 증거를 요구하겠는가? 당신은 예수님의 기적과 그분께서 예언을 성취하시고 부활하신 것이 그분의 정체성을 얼마나 잘 확증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그런 증거들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확실한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1) 창조의 능력과 관련된 기적을 일으키는지 보겠다. (2) Yes. (3) 부활의 증거가 가장 크다. (4) 인간으로서는 죽음을 이길 수 없다.
2.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는지 아닌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었으며, 그분께서 정말로 부활하셨다는 자신들의 신념을 위해서 죽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당신은 인간의 역사 가운데서 그것이 거짓인지 알면서도 그 거짓을 위해 기꺼이 죽으려는 사람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신앙을 위해서 기꺼이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으려면 그 신앙에 대해 어느 정도의 확신이 필요할까? 만약 당신이 그것에 목숨을 걸려고 한다면 당신은 그 문제를 얼마나 철저히 조사하겠는가? 이런 사실은 제자들의 증언의 확실성에 관해 당신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가?
- (1) 그럴 수는 없다. (다만 최근에는 자기들의 사상이나 이념을 위해 희생의 죽음을 죽으려는 공산주의 사람들이 있다.) (2) 신념적 확신으로는 죽음까지 불사할 수는 없고, 그것이 사실이라는 증거와 확신이 분명할 때, 그리고 그것 때문에 당하는 희생보다도 그들의 미래에 소요하게 될 영광이 비교할 수 없이 클 때 기꺼이 그것을 위해 죽을 수 있다. (3) 100% 사실이라는 판결이 날 때까지 조사한다. (4) 명백하다.
3. 빈 무덤과 이미 돌아가신 예수님을 목격한 사실, 극단적으로 뒤바뀐 제자들의 행동 등에 대해 예수님의 부활말고 어떤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이 장에서 인용한 학자들은 당신의 가설에 대해 어떻게 대답할 것 같은가? 만약 부활이 참으로 진리라면, 그것이 당신 자신에게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 없다. 나도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천국을 연습하며 항상 기뻐하며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