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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0 11:45

아내를 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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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대할 때

 

나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다.(이제는) "당신 몸매가 왜 그렇게 되었어?" "똥배가 너무 나온 것 같애"


나이가 들어서 몸매가 흐트러진 여자에게 몸매 탓하는 것은 엎드려 침뱉기 입니다. 나 역시 늙어가니까요. 몸매에 대해 정확히 말하면 내가 더 못하지요.


그런데 많은 남자들은 자기 아내를 TV에 나오는 젊은 탤런트들과 비교합니다. 자기 아내에게서 연예인의 몸매를 기대하는 것은 일종의 착각입니다.


아내를 대할 때 몸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 씀씀이를 볼 수 있을 때 남편이 행복합니다.


어떤 여자는 옷에 중독된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여자는 명예에 중독된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적인 모습이 남에게 진다 싶으면 속으로 못견딥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는 검소하면서 형제를 돌아볼 줄 알고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여자가 진정으로 내게 도움을 주는 배필입니다. 내가 사치할 것을 아껴서 나의 지갑을 다른 사람을 위해 열어주는 것 - 그것이 사랑입니다. 몸치장으로서의 사랑이 아니라 지갑을 열어주는 사랑이 진정으로 실천하는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을 가진 여자가 정말 사랑스런 아내입니다.(200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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