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무주향(웰빙식), 우리에게는 양이 맞는데 다른 사람들은 양이 적다고 한다.
주인이 불친절하다. 한참 신이 나서 조금 큰소리로 얘기하고 있는데, 주인이 전화받다가 소리가 안들린다고 손님을 야단친다. 다시는 그 집에 가고 싶지 않다. 큰 차는 골목에 못들어가고, 그 집에 주차장도 없다.
쇠소깍: 용천수가 바다와 만나는 곳, 절벽이 멋있어서 사람들은 수상자전거, 또는 카누 또는 테우를 타고 구경한다. 우리는 열길을 따라 구경하다가 커피 한잔.
올래6길: 쇠소깍 근처에서 산책을 하려니까 올레6길을 택했는데, 차가 다니는 큰 길 옆이라서 분위기는 별로다. 정방폭포에서 천지연폭포까지 걷다가 새연교로 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