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보고싶은 선생님..

벌써 이곳에 온지도 일년이 되어갑니다.
이모양 저모양으로 잘지내고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선생님 따라 처음 창조과학회, 좋은문화 사무실에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시작된 그분을 따르는 길이 이렇게까지 된걸 보면서 선생님께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한번도 감사하다는 말'' 제대로 드려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저번에 나누었던 그 프로젝트도 그땅에 잘 시작되었고,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모든것이 잘 되어 가고 있는 지금인데..  모든것이 감사한 시간인데..

조금 힘듬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외롭기도 하구요 ^^^
친구와 함께 있는게 좋았고,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는것이 좋았는데..
이제 가족과 함께 있는것이 참 행복인거 같습니다.  이제 철이드나 봅니다.

내일이면 그분이 붙여주신 이들과 함께 합니다.
언어도 가치관도 사는 방법도 다르지만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이럴때 마다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말이 떠오릅니다.

"하나님이 나의 방법입니다."


선생님 참 감사하고 보고싶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제자 정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