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Kids)하나님의 놀라운 예술적 걸작
Erin Hughes and Lita Cosner 글, 이종헌 역, Creation Magazine Vol. 40(2018), No. 2, pp.32-35
배워야 할 단어:
색소(pigment): 빛을 반사하여 특별한 색깔의 외관을 나타내는 화학물질
번뜩이는(iridescent): 다른 각도에서 볼 때 빛이 다르게 반사되기 때문에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위장(camouflage): 동물의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돕는 착색 또는 패턴
미술가가 그림을 그릴 때 모든 붓의 터치에는 목적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그 그림을 바라볼 때 우리는 그것이 설계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Merriam-Webster 사전에서는 예술을 “기술과 창조적 상상을 특히 미학적 물체를 생산하는 데에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림에 보인) 모나리자는 물감 공장이 폭발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자연에서 보는 작품들이 무작위적인 과정의 결과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생명체에는 진화된 것이 아니라 창조되었음을 보여주는 예술적 설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색깔들
미술가는 적당한 물감을 사는 데에 많은 돈을 투자할 것이다. 질좋은 물감 자체를 생산하는 것은 색소와 다른 화학물질을 혼합하는 복잡하고도 조심스럽게 설계된 과정이다. 질이 낮은 물감으로는 진정한 걸작을 창조해 내는데 필요한 색깔의 깊이를 결코 나타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놀라운 색깔은 바로 자연에서 찾을 수 있다.
어떤 나비는 화려한 번뜩이는 파랑색의 날개를 가지고 있는데, 그 색깔은 색소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물감으로 복제해 낼 수가 없다. 나비의 날개를 덮는 비늘에 미시적인 구조가 있는데 그것이 빛과 간섭하여 명확하고도 밝은 파랑색의 외관을 나타낸다. 어떤 나비의 검은 비늘에 있는 유사한 구조는 보다 많은 빛이 흡수되어서 검정색이 진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패턴(Patterns)
색깔 그 자체도 아름다울 수 있지만 색깔이 패턴으로 배열되면 더 예쁘다. 자연에서 가장 인상적인 예술적 걸작품은 공작의 꼬리이다. 그것의 인상적인 설계는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 첫 째는 꼬리를 가로질러 균등하게 간격을 두고 ‘눈 모양의 반점’이 있다는 것이다. 공작은 이 꼬리를 부채처럼 펼쳐서 이 화려한 걸작품을 드러내 보일 수 있다. 또한 그는 그것을 떨게 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나비와 마찬가지로, 그 색깔은 깃털에 있는 작은 구조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위장(카무플라주)
어떤 동물은 몸색깔을 변화시켜 자기 몸색깔과 다른 배경과 혼합되도록 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약탈자로부터 자신을 숨기거나 먹이를 포획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카멜레온은 위장을 제공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열, 빛, 심지어 기분에 따라 그 패턴의 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것의 피부 바깥층은 비쳐보이게 되어 있으며, 그 다음에는 특별한 세포 속에 빨간색과 노란색 색소층들이 있다. 그 밑에는 파랑과 흰색빛을 반사시키는 층들이 있다. 그 밑에는 짙은 갈색의 색소를 갖는 더 많은 세포들이 있다. 이들 여러 세포들이 확장하거나 수축함으로써 색깔 변화를 만들어 낸다.
오징어는 카멜레온보다도 훨씬 빠르게 수초만에 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다. 비록 오징어 자신은 색맹일지라도 오징어의 피부는 빛에 민감한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으로 주변의 색깔을 ‘볼’ 수 있으며 주변과 일치되도록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은 어떤 색깔로 변화시켜야 할지를 어떻게 알았을까? 오직 지적설계만이 이런 복잡한 능력을 창조할 수 있으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걸작을 복제하기
과학자들은 자연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설계에 영감을 받아서 군용 차량이 주변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위장과 같은 더 나은 재료들을 만들고 있다. 미술가들은 색소와 구조의 조합을 사용하여 색깔을 만들어 내는 실험을 하고 있다. 그리고 공학자들은 오징어에서 영감을 받아서 실제 생활처럼 거의 생생한 새로운 형태의 TV 스크린을 만들고 있다.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하나님의 말씀은 그분이 창조하신 꽃들이 매우 아름다운 예술적 형태라고 말해준다.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태복음 6:28-29).
솔로몬 왕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섬세하며 가장 아름다운 색깔의 옷을 입었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주간의 제3일에 창조하신 꽃에 비하면 무색해진다! 성경이 이 구절에 뒤이어, 불과 몇일 밖에 가지 않는 꽃들보다도 그분에게는 사람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므로 우리가 영원히 그분과 함께 살 수 있으며 우리 죄의 결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물들이 존재하도록 말씀하신 그 말씀이시며 주인 되신 예술가이시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한복음 1:1-3). 또한 예수님은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시며, 우리를 천국으로 받아주시는 유일한 길이시다. 당신이 오늘 하나님의 놀라운 예술품에 관하여 배운 것을 당신의 친구 및 이웃과 나눔으로써 예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심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부모들에게
이 기사의 정보는 “설계에 의한” 제3장 및 creation.com/chameleon에 근거한 것이다.
<부록>
다윈이 말하기를 “공작 꼬리에 있는 깃털, 그것을 바라볼 때마다 골치가 아프다!” 찰스 다윈은 1860년 4월 3일에 아사 그레이에게 쓴 편지에 그렇게 썼다. 다윈이 공작의 꼬리에 대해 설명하려고 노력했지만, 그것은 진화에 있어서는 큰 문제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