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6 윤회설이란 무엇인가?
윤회설이란, 한 존재는 지상에서의 삶이 끝난 뒤에 새로운 탄생을 겪게 되며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 존재하게 된다는 믿음이다. 이러한 믿음의 두 가지 가정:
1. 시간은 순환적이다 - 일어난 일은 반드시 다시 일어나게 되기 마련이다.
2. 새로운 존재의 등급은 이전 존재가 행한 행위에 따라 결정된다.
윤회설 자체의 도전:
1. 선한 카르마(행위)를 평가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
2. 범신론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1) 모든 실재가 하나라면 한 피조물의 카르마는 다른 피조물의 카르마와 구별될 수가 없다.
(2) 범신론에서는 절대적 비인격체의 존재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카르마적(도덕적인) 행위를 판단할 기준이 되는 근거가 전혀 없다.
(3) 현재 세대의 도덕적 생활양식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에 인간들 중에서 다시 인간으로 탄생할 수 있는 인간이 거의 없다. 동물들과 돌멩이들이 도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인간이 되기를 갈망할 수도 없다. 그런데도 어째서 우리가 지금과 같은 거대한 인구 폭발을 겪고 있는 것일까?
*** 기독교적 설명 ***
기독교의 구원은 인간의 몸을 입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카르마적 빚을 대신 지심으로써 카르마의 순환을 끊기 위해 개입하신 것을 말한다.
시간의 차원에서 우리는 오직 미래를 향해서만 나아갈 수 있다. 시간은 순환적이지 않고 직선적이다.
그러므로 탄생과 재탄생의 무한한 연쇄라는 관념보다는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다"는 히브리서 9:27의 말씀이 시간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더 잘 부합한다.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전생에 관한 정확한 세부사항을 설명해 내는 사례들은 윤회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라기보다는 악한 영의 영향인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을 경고해 둘 필요가 있다. 오늘날 권력에 대한 욕망과 비교(秘敎)에 대한 관심은 사람들을 어둠의 힘과의 직접적인 만남으로 이끌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