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 힌두교의 주된 교의는 무엇인가?
힌두교의 두 가지 줄기
1. 다신론적 힌두교: 많은 남신과 여신을 섬긴다.
2. 범신론적 힌두교: 무한하고 통일적인 비인격적 실체를 상정하면서 다른 모든 것은 완전히 허상일 뿐이며 2차적 실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신이며 신은 모든 것이고 그 밖의 다른 실체는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1. 다신론: 그리스-로마의 다신론과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2. 범신론: 지적인 체계를 가지고 있는 사변적 철학에 기초하고 있으며 뉴에이지 운동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다신론적 힌두교가 범신론적 힌두교보다 선행한다.
힌두교에서는 윤회의 순환 속에서 가능한 최상의 탄생은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며 인간 중에서 최상의 탄생은 브라만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믿는다. 사제 계급인 브라만은 지상에서 사는 동안 신에게 봉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큰 노력 없이도 신과의 합일을 쉽게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창조주가 아니라 피조물을 숭배할 때마다 도덕적인 타락과 영적으로 사악한 행위가 동반되기 쉽다. 서양에는 최근 사탄숭배가 유행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 부와 쾌락을 추구하는 분위기의 당연한 귀결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하나님을 제쳐 두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대안은 사탄뿐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힌두교도들의 마음 속에 있는 분명히 표현되지 않은 갈망들을 알아낼 수 있어야 한다. 그 스펙트럼의 한쪽 끝에는 유한할 수밖에 없는 인격신들과 관계를 맞으려는 욕망이 존재한다. 그 반대쪽 끝에는 비인격적인 실체에 의해서 충족되는 절대자에 대한 욕구가 존재한다. 이에 대한 기독교의 해답은 궁극적 실재이신 하나님은 무한하고 인격적이시며 인간과 관계를 맺으시는 분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다신론적 힌두교의 희생 제의에 대한 고대적 관점을 토대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 한 번의 완벽하고 온전하여 충분한 희생이 과거 모든 희생 제의의 궁극적인 성취임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힌두교가 도덕주의적이며 행위에 의한 구원을 가르치는 종교임을 이해하고, 그들을 이렇게 도와야 한다.
1. 인간은 결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거룩한 기준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자신의 양심이 요구하는 도덕적 기준에 따라서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2. 미래에 더 고등한 존재로 태어나는 것과 같은 보상에 대해서도, 그것을 기대하고 선한 행위를 하는 것은 진정으로 선한 행위일 수 없다. 그런 행위를 하는 이면에 또 다른 동기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힌두교도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인간의 죄된 본성을 강조하는 것을 보고 기독교가 열등한 인간상을 제시한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들에게는 죄의 실재에 대해 말하기 전에 먼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즉,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된 상태이며, 우리는 오직 이 관계를 통해서만 정체성과 목적 의식, 존엄성을 바르게 인식할 수 있다.
힌두교도들은 궁극적 실재, 즉 무한하시며 인격적이시고 인간과 관계를 맺으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에 복음에 반응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