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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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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욥기 37:14-19

 

(욥 37:14)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기묘하신 일을 궁구하라

(욥 37:15)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 빛으로 번쩍번쩍하게 하시는지 네가 아느냐

(욥 37:16) 구름의 평평하게 뜬 것과 지혜가 온전하신 자의 기묘한 일을 네가 아느냐

(욥 37:17) 남풍으로 하여 땅이 고요할 때에 네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네가 아느냐

(욥 37:18) 네가 능히 그와 함께 하여 부은 거울 같은 견고한 궁창을 펼 수 있느냐

(욥 37:19) 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 너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우리는 어두워서 진술하지 못하겠노라

 

(요절 : 디모데전서 4:4)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이 왜 모기 혹은 뱀과 같이 특이한 생물을 만드셨는지 궁금해 한 적이 있는가? 나는 종종 지렁이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했었다. 왜 하나님은 징그럽게도 배로 기어다니는 동물을 만드셨을까?

 

사실상, 벌레들은 만족시켜야 하는 필수 불가결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Amy Stuart는 그녀의 책 'The Earth Moved/땅이 움직였다: On The Remarkable Achievements of Earthworms/지렁이의 놀라운 업적에 관하여'에서, 1 에이커의 땅에서는 평균적으로 셀 수 없는 많은 지렁이들이 땅을 분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의 조용하고 보이지 않는 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벌레가 없으면 초목도 없다.

 

그렇다면, 지렁이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자연에서 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도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 있다. 거기에는 우리의 웰빙에 관심을 갖는 사람에 의한, 조용하고 보이지 않는 기도의 일이 있다. 하나님의 일에 관하여 기도하고 묵상하는 등, 우리 자신의 영적인 훈련의 일도 있다. 또한, 막혀있는 우리 혼의 흙을 분해해서 우리 안에서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 등의 예수님을 닮은 열매를 맺게 하는, 성령의 극히 중대한 일도 있다(갈라디아서 5:22-23).

 

우리의 삶에서 그리고 우리의 세상에서, 하나님은 열매를 맺게 하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규정하셨다. 그것이 낮게 기는 지렁이든지 혹은 하나님의 창조의 왕관인 인류이든지,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많은 보이지 않는 일들이 있다.

- Vernon Grounds -

 

밝고 아름다운 모든 것들,

크고 작은 모든 창조물들,

지혜롭고 경이로운 모든 일들,

주 하나님이 그것들 모두를 만드셨다.

- Alexander -

 

  보이지 않는 것들이 사실은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창조물은 각기 고유의 기능이 있습니다. 모두가 무엇엔가 필요하셔서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그것이 우리 눈에 보기 좋게 여겨지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그 모든 것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 일들이 더 중요한 때가 있습니다. 바로 아내의 역할, 어머니의 역할입니다. 가정에서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는 일이 사소한 일 같지만, 그런 Housekeeping이 없다면 가정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일의 중요성을 가지고 그 일이나 사람을 평가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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