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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6 08:38

보통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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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버지


보통 아버지가 다 그렇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5월달에 큰 아들이 집에 왔다 갈 때, 비행기에 실을 가방이 무게를 초과했습니다. 그래서 작은 가방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그런데 그 가방에는 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제가 매일 사용하는 가방의 끈을 빼서 주었습니다. 그 끈은 내년 여름에야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요즘 가방을 어깨에 매지 못하고 손으로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 기간에는 면도를 매일 못하니까 한참 수염이 자라면 면도가 잘 안된다고 좋은 면도기가 없냐고 해서, 평소에 내가 사용하던 것과 바꾸어 보냈습니다. 거기에는 긴 수염을 자르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요즘 아들이 사용하던 조금 성능이 떨어지는 면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부산에 가서는 작은 아들이 터무니없이 공학용 계산기가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계산기를 주고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가계부용 계산기를 가지고 조금 불편하게 공학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생활이 조금씩 불편하지만 그때마다 아들을 느낍니다. 그리고 아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200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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