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에 깨지 않고 7:30에 알람이 울릴 때까지 잘 자다.
오늘은 Brooklyn 지역으로 가보기로 하다.
집앞에서 1번타고 72번가에서 2번으로 갈아타고, 브루클린으로 넘어가서 Clark St.에서 내려서 Brooklyn Bridge까지 걸어가다. 전철역에 내려서 이정표를 보고 있는데 흑인 아줌마 두명이 다가오더니 어디로 가려느냐고 묻는다. Brooklyn Bridge 가려고 한다니까 이 추운데 갈거냐고 하면서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준다. 요 앞에서 우측으로 가야지 직진하면 그 다음에 길이 없단다. 어떻든 팻말을 따라 가니까 다리는 보이는데 올라가는 길을 찾을 수 없다. 무턱대고 부두쪽으로 갔더니 Manhattan Bridge가 나오고, 바닷가에 공원이 있고 조금 따라갔더니 Brooklyn Bridge가 나온다. 그 밑에서 조금 보다가 다른 곳으로 가려고 돌아가는데 다리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가니까 관광객이 많다. 입구를 조금 걸어 들어갔다가 나오다. 올라가니까 맨하탄이 잘 보인다.
Brooklyn Height를 찾아가다가 마켓에서 간단하게 군것질을 하고, High St.에서 C선을 타고 한정거장 가서 Jay St.에서 내리다. 공사중이라 더 이상 기차가 안간단다. 나가서 Clinton Hill 쪽으로 가다가 Fulton St.역에서 G선을 타고 한 정거장 가서 Clinton 역에서 내리다. 지도에는 거기가 Clinton Hill로 나오는데 벼룩시장같은 흔적이 없다. 개를 끌고 나온 사람에게 물어봐도 모르겠단다.
이번에는 Williamsburg 벼룩시장을 찾는다고 다시 G선을 타고 Metropolitan Ave에서 내리다. 주변을 둘러보니 삭막하고 음산하다. 예술가들이 많이 산다는데 날씨도 춥고 주변을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안들다. 다시 지하로 들어가 이번에는 L선을 타고 종점인 14번가에서 A선, 59번가에서 1선으로 갈아타고 집으로 오다.
오늘 간 코스는 나중에 날씨 좋을 때 다시 한번 가보는 것이 좋겠다.
집앞에서 전철을 기다리며
Clark St.에서 브루클린 브릿지로 가는 길에 Jay St가 보인다.
이거는 맨하탄교
앞에 보이는 게 브루클린교
다리 아래 공원에서
다리 올라가는 계단 앞
Fulton St. 근처에 이정표가 있다.
Clinton Hill
Clinton Hill
Clinton Hill
Williamsburg
Williamsburg